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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 차기 대표 선임 절차 개시…김영섭 대표는 연임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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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대표이사 후보군 구성 방안 논의를 시작으로,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공식 개시했으며 연내 대표이사 후보 1인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KT 사외이사 전원(8인)으로 구성돼 있다.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외부 전문기관 추천 ▲공개 모집 ▲주주 추천(전체 주식의 0.5% 이상 6개월 이상 보유 주주) ▲관련 규정에 따른 사내 후보로 대표이사 후보군을 구성할 예정이다.공개 모집은 11월 5일(수) 오전 9시부터 11월 16일(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세부 내용은 KT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KT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영섭 KT 대표이사는 차기 KT 대표이사 공개 모집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이번 이사회에서 밝혔다.김영섭 대표는 지난 10월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영 전반의 총체적 책임을 지는 CEO로서, 금번 KT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및 소액결제 피해 발생에 대한 합당한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수 차례 언급한 바 있다.

2025.11.0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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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3분기 누적 영업이익 첫 1조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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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연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2025년 3분기 매출 8,706억원, 영업이익 3486억 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513억 원(+21%), 242억 원(+7.5%) 증가했다. 이로써 올해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2조4069억 원, 영업이익 1조 519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3분기 만에 누적 영업이익이 1조 원을 넘어선 건 창사 이래 최초다.사업 부문별로는 ▲PC 3,539억 원 ▲모바일 4,885억 원 ▲콘솔 102억 원 ▲기타 180억 원이다. 우선, PC 플랫폼은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 IP를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하며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세웠다. 세계적인 아티스트 ‘에스파(aespa)’와 ‘지드래곤(G-DRAGON)’, 프랑스 최고급 자동차 브랜드 ‘부가티(Bugatti)’ 등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연이어 선보이며, 화제성과 트래픽 상승세의 선순환을 이끈 것이 주효했다. 이어서 모바일 부문에서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트랜스포머’ 테마 모드, 성장형 스킨 X-Suit 등 콘텐츠 다각화와 강력한 라이브 서비스로 글로벌 유저의 큰 호응을 이끌며 성장을 견인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ATTLEGROUNDS MOBILE INDIA, 이하 BGMI)’ 역시 분기 매출 최대치를 새로 썼다. 인도 한정 스킨을 비롯해 다양한 재미 요소를 선보이고, 서버 확장을 통해 이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등 현지화 전략으로 이룬 성과다. 기타 매출은 넵튠의 애드테크 부문 광고 실적이 반영되며 지난해 3분기 대비 131% 상승했다.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의 견조한 트래픽을 기반으로 PUBG IP 프랜차이즈 성장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PC·콘솔에서는 지속적인 IP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게임 이상의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IP 프랜차이즈 내 콘텐츠를 공유해 타이틀 간의 시너지 창출을 모색한다. 배틀그라운드를 ‘PUBG 2.0’ 게임플레이 플랫폼으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된다. 언리얼 엔진 5(Unreal Engine 5) 업그레이드, 게임플레이 모드 확대, UGC(User Generated Content) 확장이 골자다. 모바일 또한 콘텐츠 다양화와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 운영을 통해 성장을 이어간다.한편, 크래프톤은 ‘Big 프랜차이즈 IP’ 확보를 통한 5개년 중장기 계획에 따라 신규 프랜차이즈 IP 발굴을 지속하고 공격적인 투자를 펼치고 있다. 이에 맞춰 우수한 제작 리더십과 개발팀을 영입하고, 신규 프로젝트 총 11개를 가동 중이다. 앞으로도 크래프톤은 특화 제작 역량을 강화하며,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도전을 통해 IP 라인업을 넓혀간다. 오픈 월드 생존 제작 장르의 신작 ‘팰월드 모바일(Palworld Mobile)’은 오는 13일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에서 최초 공개되며 이용자 시연 기회도 마련된다.이날 발표에서 크래프톤은 중장기 성장을 위한 구상도 함께 밝혔다. 우선, BGMI가 인도 국민 게임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가운데, 현지화 전략과 신작 발굴로 인도 시장 내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한다. 구체적으로 인도 현지 브랜드와의 협업, 지역 맞춤형 콘텐츠, 네트워크 환경 최적화, UGC 모드 업데이트 등을 통해 이용자 저변을 확대하며 이스포츠 대회를 활용한 팬덤 구축을 지속해 나간다. 크래프톤은 ‘인도와 함께하는 성장’을 목표로 누적 3,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며 게임 및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분야 신규 IP 발굴에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인도의 대표 모바일 크리켓 게임 리얼 크리켓(Real Cricket) 시리즈를 보유하고 있는 노틸러스 모바일의 경영권을 확보한 바 있다. 향후 크래프톤은 리얼 크리켓 24를 직접 퍼블리싱하고 스포츠 라이선스 획득을 추진하는 등 성장 기반을 공고히 다진다.이와 함께 ‘AI First’ 기업으로의 전환에도 박차를 가한다. 크래프톤은 AI 역량을 고도화해 서비스 전반에 적용하고, 차별화된 이용자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에 나서고 있다. 약 1,000억 원 규모의 GPU 클러스터를 구축해 창의적 실험과 도전을 촉진할 환경을 조성하고, 조직 구조와 업무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크래프톤은 SK텔레콤 컨소시엄을 통해 5,000억 파라미터 규모의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고, 대규모 학습부터 서비스 내재화까지 아우르는 AI 자체 개발 및 활용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CPC(Co-Playable Character) 고도화와 함께 게임 AI 기술 리더십 강화를 도모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CPC ‘PUBG 앨라이(PUBG Ally)’를 배틀그라운드 아케이드 모드에서 처음 선보이며, 이용자에게 AI와 전략적 게임플레이 및 소통을 토대로 한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5.11.0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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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차 기자가 알려주는 프롬프트 설계의 모든 것 "AI와 대화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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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일상화된 시대다. 교육과 비즈니스, 그리고 전문영역에서조차 AI의 활용성 확대는 어지러울 정도다. 우리나라 최고 학부인 서울대의 학생 대부분이 학업 과정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하고 있다. 재학생의 97% 이상이 리포트 작성, 논문 초안 구성, 발표문 작성 등 학습 전 단계에서 AI를 활용한다는 통계도 있다. 전문영역에서도 AI의 영향력은 커지고 있다. 기자협회에 따르면 기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교육으로 열명 중 여섯명 꼴로 AI를 선택했다고 한다. 이런 시기에 현직 신문기자가 AI시대에 필요한 프롬프트 제작을 기자의 인터뷰 기술과 접목해 소개한 글이 나와 눈길을 끈다.경제전문기자로 활약했던 홍석천 기자는 최근 카카오가 운영하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에 'AI프롬프트 시대, 질문이 답이다'를 주제로 브런치스토리 칼럼을 게재하고 있다.지난 7월부터 게재를 시작한 홍 기자는 "언론사 취재기자를 하면서 질문의 수준이 대답의 수준을 결정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요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있는 인공지능 역시 프롬프트라는 질문의 정밀함과 정확함이 답변의 수준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면서 일반인 뿐만 아니라 AI를 활용하는 작업을 수행하는 분야에서 'AI와의 대화'를 위해 필요한 프롬프트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게 됐다"고 집필 의도를 밝혔다.이번 칼럼 프로젝트는 총 3부 9장 21섹터로 구성됐다. 이 책은 인간과 AI가 효과적으로 대화하는 기술, 그 핵심인 프롬프트 설계의 모든 것을 기자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1부 '질문의 예술 - 인터뷰와 프롬프트'를 주제로 ▷기자의 시선으로 본 프롬프트 설계 ▷'기자의 대화, AI의 대화' 인터뷰는 대화의 기술 ▷다양한 AI 프롬프트의 활용 분야 를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기자의 질문 기술과 맥락 파악 능력이 AI 대화에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 조명한다. 2부 '프롬프트 설계의 기술'에서는 ▷성공적인 프롬프트의 5가지 원칙 ▷다양한 프롬프트 유형 ▷실전 사례 분석을 소개했다. 실전 중심의 설계 원칙과 프롬프트 유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블로그 작성부터 마케팅, 교육, 문제 해결에 이르기까지 실제 사례를 통해 설계 기법을 입체적으로 해석한다.그리고 3부 '기자의 통찰로 본 프롬프트의 미래'에서는 ▷AI와 협력하는 미래의 전문가 ▷윤리적 고려와 한계 ▷미래를 위한 프롬프트 설계 전략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했다. 기자로서의 직관과 언어 감각을 통해, AI와 더 깊이 있는 대화를 설계하고, 더 나은 미래를 열 수 있다는 생각의 글로써 표현했다. 홍석천 기자는 "30년 간의 기자생활을 통해 '질문'이라는 도구가 갖는 위력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면서 "질문이라는 도구는 AI 시대에 접어들면서 '프롬프트'라는 새로운 형태로 다시 태어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출간이라는 방식 대신 플랫폼 게재를 택한 이유에 대해 "카카오브런치는 이미지와 글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편집 환경으로, 감성적인 글이나 에세이, 칼럼 등에 적합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시리즈 형식으로 꾸준히 글을 올릴 수 있어, 책 출간 전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독자와 교감하기에 좋다"면서 "(브런치스토리에서는) 실제 출판사와 연결되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며, 출간 지원 프로그램도 수시로 진행되고 있는 것도 한 이유"라고 말했다.온라인 홍보대행사 엔앤피의 표철용 대표는 "기자 출신 저자가 30년간 사람과 정보를 다루며 다듬어온 '질문 기술'과 '정보 추출' 경험을 AI 대화에 접목할 수 있다"면서 "이 책은 단순 지시가 아닌 AI를 '설득'하고 '이끌어 내는' 고급 프롬프트 전략을 제시하는 것도 차별성"이라고 설명했다.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2025.11.0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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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로 '지브리풍' 만들기, 이제 막힐까?…'무단학습 중지'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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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풍 그림 만들기'에 이어 일본 애니메이션풍 인공지능(AI) 영상까지 활발히 제작되는 가운데,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가 제동을 걸었다.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지브리를 회원사로 둔 일본의 콘텐츠해외유통촉진기구(CODA)가 최근 동영상 생성 서비스 '소라2'를 출시한 오픈AI에 회원사의 콘텐츠를 허락 없이 학습에 이용하지 말라는 내용의 공개서한을 보냈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CODA는 또 소라2의 저작권 침해와 관련한 회원사의 항의와 질의에 성실하게 답하라고도 요구했다.CODA는 "소라2가 기존의 일본 콘텐츠와 유사한 영상을 대량으로 생성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는 일본 콘텐츠를 (AI) 학습 데이터로 사용한 결과라고 판단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소라2와 같이 특정 저작물에 재현되거나 유사하게 생성되는 상황에서는 학습 과정에서의 복제 행위가 저작권 침해에 해당할 수 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CODA는 이어 저작권자가 콘텐츠 사용 금지를 요청하도록 하는 '옵트아웃'(opt-out) 방식을 오픈AI가 채택한 것과 관련해 "일본의 저작권법에 따르면 저작물의 사용에는 사전 허가가 필요하다"며 "사후 이의 제기를 통해 침해 책임을 면할 수 있는 제도는 없다"고 강조했다.오픈AI가 지난 9월 말 소라2를 내놓은 이후 이용자들은 인기 브랜드와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AI로 생성한 동영상을 공유해오고 있다.

2025.11.04 16:50

1분 소요
넥써쓰, 3분기 영업이익 3억원…전년比 7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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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써쓰는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매출 약 92억원, 영업이익 약 3억원, 당기순손실 약 1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8.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70.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넥써쓰는 지난 9월 30일 출시한 블록체인 MMORPG ‘로한2 글로벌’의 서비스를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로한2 글로벌’은 20년 넘게 이어온 ‘로한’ IP에 블록체인 기술과 유저 친화적 토크노믹스를 결합한 타이틀이다. 출시 이후 최고 동시접속자 수가 5만 5천 명을 돌파했고, 지속적인 서버 증설 등 장기 서비스 기반을 공고히 다지고 있다. 크로쓰(CROSS) 플랫폼은 생태계 확장을 통해 지난달 기준 ▲온체인 트랜잭션 약 80만 건 ▲DEX 거래량 약 2만 건 ▲월간 활성 지갑수(MAW) 누적 약 80만 건을 기록했다. 또한 텍스트 프롬프트만으로 게임 제작이 가능한 AI 기반 버스에잇(Verse8)과 독점 파트너십을 맺고, '버스에잇 마켓'을 공식 오픈한다. 마켓은 블록체인 게임 개발 도구 '크로쓰 램프 콘솔'과 연동돼 자체 게임토큰(Gametoken)·NFT 경제를 통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버스에잇은 지난 8월 베타서비스를 시작해 10월 기준 월간 활성 사용자(MAU)가 300만 명을 돌파했다. 아울러 블록체인 네이티브 기업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30억 원(약 2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입했고, 추가로 30억 원 규모의 비트코인 매입을 이사회에서 승인했다. 넥써쓰는 비트코인(BTC)과 스테이블코인을 50대 50 비율로 운용, 성장과 안정을 위한 트레저리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넥써쓰는 오는 11일 블록체인 리듬게임 'SHOUT!'를 출시하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달 13일부터 열리는 ‘지스타 2025’에서 B2B(Business to Business) 부스를 마련해 중국·두바이 등 국내외 파트너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2025.11.04 14:35

2분 소요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2025 플레이 펀앤굿’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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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한국게임산업협회와 ‘2025 플레이 펀앤굿’(PLAY FUN&GOOD)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플레이 펀앤굿 포럼은 ‘팬(Fan)’과 ‘컨트리뷰션(Contribtion)’의 합성어인 ‘팬트리뷰션’을 주제로, 게임 IP와 이벤트, 스타,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주체가 팬덤과 함께 만들어가는 선한 영향력 확산의 대표적 사례를 조명한다. 정소림 캐스터 사회로 진행되는 포럼은 지스타 2025 기간 중인 이달 14일 오후 3시,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104호, 105호에서 열린다.이번 포럼에는 게임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먼저 정덕현 문화평론가가 ‘유저 친화적 산업에서의 선순환 가치 창출’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어 ▲MMORPG ‘로드나인’ 퍼블리싱을 담당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한재영 이사 ▲게이머의 기부 참여 게임 방송을 꾸준히 이어온 바다게임즈 임바다 대표 ▲스타와 팬덤이 함께하는 기부 챌린지를 기획, 운영한 비타콘 옥성아 대표 ▲구독자와 함께 기부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샌드박스네트워크 창업자 겸 크리에이터 도티가 참여해 각각 경험한 팬덤의 선한 영향력에 대해 공유한다. 희망스튜디오는 사회문제와 대중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팬트리뷰션이 게임 생태계에 긍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조력해 왔다. 대표적으로 비타콘과 함께 진행한 스타 참여형 기부 챌린지 ‘러브온탑’ FUNding 캠페인이 있다. 지난 3월 진행된 해당 FUNding에는 강다니엘, 정동원 등 총 10명의 스타가 참여해 영케어러를 지원하는 기부 챌린지를 펼쳤으며, 팬덤의 활발한 기부로 목표 대비 416%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또한 희망스튜디오 플랫폼을 통해 유저들이 해당 FUNding을 조회한 횟수는 191만 회에 달했다.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이사는 “이번 포럼은 게임과 콘텐츠, 스타를 단순한 소비의 대상으로 보는 시각을 넘어,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팬덤 문화를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희망스튜디오는 앞으로도 팬덤이 즐겁고 보람 있게 사회 공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희망스튜디오는 이번 포럼에서 소개된 팬트리뷰션 사례가 지속 가능하도록 사회 공헌 협업을 제안하는 접수창구 운영에 대한 내용을 현장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1월 12일까지 희망스튜디오 기부 플랫폼에서 포럼 참가 신청을 받는다.

2025.11.04 14:27

2분 소요
네이버 밴드, 글로벌 사용성과 확장성 담아 대규모 리뉴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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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그룹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밴드(BAND)'가 사용자 경험(UX)을 새단장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12월 초까지 이번 리뉴얼을 기념한 사용자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네이버 밴드는 2012년 출시 이후 13년간 폐쇄형 그룹 기능 및 모임 관리에 최적화된 과업 중심 기능을 제공하며, 다년간 쌓아온 안정적인 서비스 노하우와 커뮤니티 저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187개국에서 꾸준히 이용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 주니어 스포츠 그룹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밴드는 보호자들이 종교, 업무, 가족 및 친구 모임 등으로 자연스럽게 사용을 확장하며 주간 활성 사용자 수(WAU)가 500만을 돌파하는 등 일상 속 다양한 모임으로의 확장을 통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이번 업데이트는 홈 개편, 탐색 편의성 강화, 개별 메인 홈 개선, 일정 관리 기능 강화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처음 조직되는 그룹부터 이미 안정궤도에 오른 그룹까지 모임의 생애주기 전 단계를 아울러 개별 밴드의 공지·정보 등 핵심 게시물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전세계 모든 모임의 구심점으로 자리잡겠다는 밴드의 포부를 상징하는 새로운 BI도 공개했으며, 새 로고에는 ‘함께 연결되고 성장하는 커뮤니티’라는 밴드의 방향성을 담았다.홈과 피드를 하나로 통합한 ‘글로벌 메인홈’ 공개…주요한 알림 놓치지 않도록 다양한 기능 추가네이버 밴드는 이용자가 주요한 콘텐츠와 메시지를 더욱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기존 밴드의 홈이었던 ‘내 밴드 탭’과 ‘새글 피드 탭’을 하나로 합쳐 ‘글로벌 메인홈’으로 제공한다.이번 개편을 통해 이용자들은 홈 상단의 '내 밴드'를 좌우로 넘기며 내가 속한 밴드를 확인하고, 화면을 스크롤해 가입한 밴드의 최신글과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이어볼 수 있다. 피드 상단에는 ‘새글 알림 배너’가 표시돼 사용자가 아직 확인하지 않은 밴드의 최신 소식이 몇 개인지 더욱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또, 개편된 메인 홈에서는 사용자가 자주 쓰는 밴드 소식이 더 눈에 잘 띄게 변경돼 관심도가 높은 정보를 놓치지 않도록 지원한다.네이버 밴드는 전 세계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개별 밴드 내부를 ‘홈·게시글·일정·사진첩’의 4개 탭으로 개편하고, 그 중 ‘홈 탭’은 리더의 메시지를 멤버들에게 더 잘 전달하기 위해 주요 정보를 모아볼 수 있도록 신설됐다.개별 밴드의 ‘홈 탭’에서는 공지사항, 첨부 등 중요한 내용을 한번에 모아볼 수 있다. 메인 탭인 '게시글 탭'에서는 멤버들이 업로드한 글만 모아서 확인할 수 있으며, 피드 형태로 구성돼 스크롤 형식으로 편하게 게시글을 읽어볼 수 있다.네이버 밴드 이동엽 리더는 “네이버 밴드는 대표 모임 관리 툴로 13년 이상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어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187개국의 이용자들에게 꾸준한 응원과 사랑을 받으며 성장해왔다”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밴드가 전 세계 사용자들을 포괄하며 모든 모임이 더욱 편리하게 추억을 관리하고,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밴드의 대규모 리뉴얼을 기념해 11월 3일(월)부터 12월 5일(금)까지 'NEW B 지원금 이벤트'가 진행된다. 신규 밴드를 만들면 전원에게 'NEW B 스티커팩'이 즉시 제공되며, 이 외에도 일정 등록, 게시글 작성, 신규 가입자 초대 등의 활동 미션 달성 시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 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한다.

2025.11.04 14:09

3분 소요
'파죽지세' 코스피, 사상 첫 '4200' 돌파…삼전·SK하닉 '급등'

증권 일반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4200선을 돌파했다. 지난달 27일 4000선을 돌파한지 5거래일만이다.3일 오후 1시3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2%(95.14포인트) 급등한 4202.64를 기록중이다.코스피지수가 4200선을 넘어선 것은 사상 처음이다. 이날 소폭 상승으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오름폭을 확대하며 4216.93까지 올랐다.개인이 9120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6604억원 매도우위로 하루 만에 '팔자'세로 돌아섰고, 기관은 2282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특히 반도체 대형주의 오름폭이 크다.#삼성전자가 2.98% 오른 11만7000원에 거래되며 사상 처음으로 11만원을 넘어섰다.#SK하이닉스는 9.84% 폭등하며 61만4000원을 기록중이다. 역시 사상 처음으로 60만원대를 넘어선 것이다.이 밖에 증권가에서 목표주가를 300만원으로 제시한 #효성중공업이 9.37% 치솟으면서 233만4000원을 기록중이다.#JYP엔터는 5.50% 상승세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국빈 만찬에서 만나 대화한 것으로 알려진 덕분이다.반면 지난 주 한미 관세협약 체결과 엔비디아 호재 등으로 치솟았던 #현대차는 차익 매물이 나오면서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2025.11.0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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