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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서류ZERO청구서비스’ 2차 브랜드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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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보험이 디지털 기반의 자동 청구 서비스인 ‘서류ZERO청구서비스’를 주제로 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서류ZERO청구서비스’는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고객이 별도의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접수가 가능한 편리한 디지털 청구 서비스다. 이번 캠페인에는 고객과 병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를 알리기 위한 라이나생명 만의 특화된 노력을 담았다.지난 1차 캠페인 ‘다이나믹건강OK보험’에 이어, 상품 중심에서 서비스 중심으로 브랜드 메시지를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실제 이용 경험 속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을 통해 브랜드 슬로건인 ‘오직 당신에게 집중(Spotlight on YOU)’을 구체적으로 실현했다.이번 광고는 메인 모델인 배우 주지훈과 함께하며, 영상은 유튜브, 넷플릭스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9월 공개된 1차 광고 영상은 공개 직후 유쾌하고 기발한 연출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현재까지 900만 뷰를 기록하고 있다.라이나생명은 이번 캠페인 공개와 함께 자사 유튜브 채널 구독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할 예정이다.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서류ZERO청구서비스는 고객의 실제 필요를 충족하고자 출발한 서비스로, 보험금 청구라는 보험 경험의 가장 큰 불편함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맞춤 혁신을 통해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에 집중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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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상조, '고객신뢰도 1위' 입증...프리미엄브랜드대상 4년 연속 수상

보험

보람상조가 ‘2025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브랜드대상’에서 상조서비스 부문 4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보람상조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과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온 결과다.‘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브랜드대상’은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공동 주최하며, 소비자 리서치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브랜드의 신뢰도와 프리미엄 가치를 평가한다. 브랜드 성과, 서비스 만족도, 미래가치, 고객 신뢰도 등을 종합 심사해 부문별 1위를 선정한다. 올해 시상식에는 보람상조를 비롯해 페덱스, 우리들병원, 하나손해보험 등 산업별 우수기업들이 함께 수상했다.보람상조는 1991년 창립 이후 ‘가격정찰제’, ‘고인전용 리무진’, ‘사이버추모관’, ‘LED 영정사진’ 등 상조업계 최초의 혁신 서비스를 도입하며 서비스의 표준화를 주도해왔다. 현재 약 6,000여명의 상조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전국 13개 직영 장례식장과 국가자격증 교육기관인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을 운영하며 상조서비스의 전문성과 신뢰를 갖춘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또한 모기업 보람그룹을 통해 상조를 넘어 고객의 일상 전반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며 ‘시간의 퀄리티를 높이는 라이프 큐레이터’라는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건강·편의·레저·반려동물·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넓혀가고 있다.대표적으로는 메가스터디교육과 제휴해 회원 자녀의 학습을 지원하고 법무법인 세종과의 협력해 고객 생애 전반의 법률·세무·회계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건강·편의 분야에서는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 및 주차전문기업 ‘하이파킹’과 협력해 생활밀착형 서비스도 선보인다. 레저부문에서는 골프·파크골프 여행패키지 상품을 준비중이다.또한 그룹사를 통해 장례브랜드 ‘스카이펫’, 생체보석 브랜드 ‘비아젬·펫츠비아’, 헬스케어 브랜드 ‘닥터비알’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며, 라이프 큐레이션을 구체화하고 있다.보람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객과의 신뢰로 꾸준히 쌓아올린 브랜드 가치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 전반에서 감동을 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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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생성형AI 활용...'AI 민원 해결 도우미' 서비스 도입

보험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AI 민원 해결 도우미’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AI 민원 해결 도우미’는 고객의 녹취 데이터를 AI가 스스로 분석해 민원 유형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유형별 처리 가이드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AI Agent 서비스로, 고객의 불편사항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해소해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AI 민원 해결 도우미’는 콜센터에 접수된 녹취 정보를 기반으로 민원 유형을 분석해 분류하고, 유형별로 처리 방법과 관련 부서 및 담당자 정보 등을 팝업 형태로 실시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민원 담당자는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고객 요청사항과 민원 처리 정보를 파악하고, 일관된 기준에 따라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 입력된 피드백을 AI 학습에 즉시 반영해 지속적으로 정확도를 개선함으로써 고객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고,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KB손해보험은 'AI 민원 해결 도우미’를 향후 민원 유형별 처리 방안과 관련 법규·근거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One-Stop 민원 처리 서비스’로 고도화할 예정이며, 민원 처리 시 필요한 각종 서식 자동 제공 및 현장 양식 관리 시스템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한 'AI 민원 해결 도우미’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불편사항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고객 중심의 민원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KB손해보험은 지난 9월, 접수된 자동차사고 내용을 AI가 스스로 분석해 예상 과실비율을 자동으로 산정해주는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안내 AI Agent’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지난 달에는 상담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 보다 연속적이고 일관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담원의 과거 상담 내용을 AI가 자동으로 요약해 안내하는 ‘콜센터 상담지원 AI Agent’도 도입해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2025.11.0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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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디지털헬스케어 강화..."건강활동배지 받고 경품 받아가세요"

보험

미래에셋생명은 고객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M-LIFE 앱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에서 ‘더 건강하게 배지 원정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28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이번 이벤트는 ▲건강목표 설정 ▲식단연속기록(2일), ▲건강검진연동 등 총 9개의 고객이 건강활동을 실천하면 건강활동배지를 발급받고, 모은 배지 수에 따라 경품 당첨 확률이 높아지는 참여형 건강 챌린지다.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M-LIFE 앱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에서 설정한 건강 루틴이나 운동, 식단 등 건강 활동을 달성할 때마다 자동으로 건강 배지가 발급된다. 이렇게 모은 배지 개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담당 컨설턴트(FC)를 통해 받은 카카오톡 초대장의 ‘이벤트 응원코드’를 입력하면 당첨 확률이 2배로 증가한다.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M-LIFE 디지털 헬스케어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존에 이미 M-LIFE 앱을 통해 건강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고객들도 참여 대상에 포함된다.미래에셋생명은 추첨을 통해 총 700명에게 올리브영 모바일 기프트카드 5천 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이정기 미래에셋생명 디지털본부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는 고객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면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챌린지”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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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이 끌고 비은행이 뒷받침” KB금융, 3분기만 순익 5조원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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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30일 ‘2025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3분기 당기순이익 1조686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09% 증가한 실적이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금리하락기에도 불구하고 은행과 비은행의 다변화된 이익 포트폴리오에 힘입어 선방했다. KB금융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5조12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6% 성장했다. 특히 순수수료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 확대되는 등 그룹의 핵심 이익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며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했다.계열사별 3분기 누적 순이익을 살펴보면 KB국민은행은 3조36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5% 증가했다.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축소에도 전년도 ELS 충당부채 적립 영향이 소멸된 가운데, 방카슈랑스판매수수료 및 투자금융수수료 이익 확대 등이 반영된 것이다.비은행 계열사의 3분기 누적순이익을 살펴보면, KB증권은 49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줄었다. KB손해보험은 7669억원으로 3.6% 소폭 증가했다. KB국민카드는 2806억원으로 24.2% 줄었다. KB라이프생명은 2548억원으로 2.3% 소폭 감소했다. 다만 은행 외에 비은행 계열사들의 실적이 대부분 줄어들면서, 그룹 전체 3분기 누적 순이익에서 비은행 부문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이 2024년 44%에서 올해는 37%로 축소됐다.나상록 KB금융 재무담당 상무는 “금리 및 환율 변동성 등의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KB금융그룹은 다변화된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 균형감있는 이익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며 “국내 경제의 중심축이 부동산에서 자본시장으로 이동하는 전환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그룹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은행의 펀드판매, 증권의 DCM과 IPO 부문에서의 우수한 트랙 레코드(Track Record)를 바탕으로, KB금융그룹은 자본시장 업계 선두권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며 “그동안 축적해온 경쟁력을 바탕으로 자본시장 부문의 이익기여를 한층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날 발표된 주요 경영지표 가운데 9월말 기준 그룹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효율적인 자본 할당 및 위험가중자산 관리에 힘입어 각각 13.83%, 16.28%를 기록, 자본적정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이날 KB금융 이사회는 전년 동기 대비 135원 증가된 주당 930원, 총 3357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이는 올해 초 연간 배당총액 상향과 연중 자사주 매입 효과가 반영되며 주당현금배당금의 점진적 상향이라는 KB금융만의 주주환원 프레임워크 기조를 이어간 결과다.주요 경영지표 가운데 그룹 CIR(Cost-to-Income Ratio)은 핵심이익이 양호한 흐름을 보인 가운데, 그룹차원의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 노력에 힘입어 3분기 누적 기준 37.2%를 기록하며 40% 이하 수준에서 안정적인 추세를 이어갔다.3분기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6%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 유지, 은행 NIM은 1.74%를 기록했다. 은행은 핵심예금 확대로 조달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금리 하락 국면에서도 NIM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3분기 누적 그룹 대손충당금전입비율(CCR)은 전년 동기 대비 5bp 상승한 0.46%를 기록했다. 3분기 그룹 CCR은 그동안의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 기조와 은행 신용평가모델 고도화에 힘입은 인한 충당금 적립 규모 축소 및 환입 요인이 더해지면서 전분기 대비 25bp 개선된 0.30%를 기록하며 하향 안정화 추세로 전환됐다. 3분기 누적 그룹 ROA, ROE는 각각 0.88%, 12.78%로 전년동기 대비 수익성, 자본효율성 등이 완연히 회복된 모습을 보였다.아울러 KB금융은 유망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생산적금융의 인프라 역할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증권과 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하는 그룹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 스타터스’를 통해 혁신기업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으며, 그룹 신디케이트론이 4년 연속 리그테이블 1위를 유지하는 등 정부정책에 발맞추며 실물경제에 활력을 부여하는 역할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KB금융은 따뜻한 금융을 통한 포용적 사회 실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3분기 중 금융·비금융 부문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는 8269억원, 3분기까지 누적기준으로 총 2조4140억원이라고 밝혔다. 사회적 가치에는 ▲포용금융 ▲소상공인 지원 ▲미래세대 육성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의 사회공헌 활동이 포함됐다.

2025.10.3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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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보험금, 연금으로 전환하세요"...생보사 5곳 '유동화 상품' 출시

보험

생명보험사들이 '사망보험금'을 '연금'으로 유동화하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서비스'를 30일 출시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삼성생명을 비롯, 한화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KB라이프 등 생보사 5곳은 사망보험금 유동화 서비스를 1차로 선보였다. 지난 9월 말 기준 생보사 5곳의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은 41.4만건, 가입금액은 23.1조원이다. 생보사들은 이미 지난주 서비스 이용 가능 고객들에게 개별 안내를 마친 상태다.사망보험금 유동화란 사후 발생하는 종신보험의 사망보험금을 보험계약자가 생전에 연금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만 55세 이상의 (계약기간이 10년 이상 경과한) 금리확정형 종신보험 가입자는 별도 소득이나 재산 요건 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해약환급금이 많이 적립된 계약자 일수록 더 많은 금액을 수령할 수 있다. 또한 개인별 상황을 고려하여 유동화 비율과 수령 기간 등을 선택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서비스 중단 또는 조기종료도 가능하다. 주계약 사망보험금의 90% 이내에서 유동화가 가능하며 유동화 신청에 따라 고객이 부담하는 추가 비용은 없다.이 상품은 금융위원회가 지난 8월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활용할 수 있는 연금 자산으로 전환해 노후 소득공백 사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의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히며 시작됐다. 당시 금융위와 금융감독원, 생명보험협회, 그리고 생보사 5곳은 지난 3월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제도 설계를 마친 바 있다.사망보험금 유동화가 필요한 고객들은 각 생보사 지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구체적인 신청조건이나 궁금한 사항은 콜센터나 담당 컨설턴트에게 문의가 가능하다.삼성생명 관계자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서비스는 금융소비자 노후준비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사후 소득으로만 인식 되던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활용할 수 있어 젊음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고객들의 안정적 노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사망보험금 재원의 일정 금액을 생전에 연금 형태로 지급 받을 수 있어 노후생활에 안정적인 소득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0.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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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보행 중 사고 변호사 자문비용 특약’ 인기

보험

DB손해보험은 지난 8월 21일 자동차보험에 출시한 ‘보행자사고 변호사자문비용 지원 특별약관’이 출시 3개월 만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해당 특약은 금융당국으로부터 신규 위험 발굴과 보험화 노력을 높이 평가하여 독창성과 유용성 등을 인정해 3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했다.‘보행 중 사고 변호사 자문비용 특약’은 피보험자가 보행자 사고로 인해 타인을 다치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민·형사상 책임 판단을 위한 변호사 자문의견서 발급비용을 보장해주는 국내 최초의 상품이다. 보험기간 중 1회에 한해 최대 50만원 한도로 실제 발생한 자문의견서 발급비용을 보상하며 피보험자가 변호사를 선임하여 소송을 진행하는 경우에는 선임비용의 10%를 자문비용으로 간주해 동일하게 보상한다.보험료는 100원 수준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작지만 확실한 보장’이라는 콘셉트로 고객이 부담 없이 추가할 수 있는 필수 특약으로 자리 잡고 있다.예를 들어, 자동차전용도로 등 보행자 통행이 금지된 도로에 갑작스럽게 보행자가 나타나 보행자 충돌 사고가 발생되어 법률적 책임 판단이 필요해 변호사의 자문의견서를 요청하는 경우, 해당 비용을 보장한다. 또한, 어두운 길에 보행자를 미쳐 발견하지 못하는 사고로 법률 조언이 필요한 경우에도 변호사 자문비용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출시 이후 고객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판매 개시 첫 달인 8월에는 8000건의 가입을 기록했고, 9월에는 4만3000건으로 급증했다. 10월 22일 기준으로는 4만1000건이 추가 가입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CM(사이버마케팅) 채널을 통한 가입률이 8월 14.0%에서 9월 25.6%, 10월 32.7%로 크게 늘며 디지털 중심의 고객 유입이 두드러진다.DB손해보험 관계자는 “보행중 사고와 같은 일상 속 법률적 분쟁 상황에서도 고객이 불안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된 상품”이라며“앞으로도 고객의 삶과 밀접한 생활보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3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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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상조 정신으로 지역상생"  보람상조, 직영장례식장 통해 사회적가치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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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상조가 상조의 근간인 ‘상부상조’ 정신을 현대적 방식으로 이어가고 있다. 단순한 기부나 봉사를 넘어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나누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으로 진화시키고 있다.보람상조는 전국 13개 직영장례식장을 거점으로 각 장례식장의 매출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연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올해만 약 2억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해 지역별 특성과 현안을 반영한 맞춤형 기부와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단발적인 이벤트가 아닌 매년 지속되는 ‘상생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다.그중 대표적인 사례가 대동병원장례식장의 병원발전기금 3000만원 기탁이다. 단순 기부 형태가 아닌 양측이 머리를 맞댄 결과물이다. 보람상조의 직영장례식장인 대동병원장례식장은 최근 대동병원에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지역 의료 환경 개선에 나섰다. 기금은 병원 발전과 지역 의료 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으로 지역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의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보람상조는 장례식장이 단순히 이별의 공간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가장 가까운 생활 기반이라는 점에 주목한다. 장례식장은 누군가의 마지막을 함께하는 곳이기에 그만큼 삶과 감정이 가장 밀접하게 교차하는 장소다. 보람상조는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장례식장을 지역 친화적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있다.이러한 행보는 ESG를 강조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보람상조는 사회적 약자를 돌보고 지역과 공감하며 기업의 성장을 지역과 나누는 구조를 만드는 등 기업의 중요한 한 축으로 ESG를 세웠다.보람상조는 향후 13개 직영장례식장을 통해서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연중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보람상조 관계자는 “직영장례식장을 중심으로 복지, 의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와 협력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상부상조의 가치가 일상 속에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과의 소통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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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뇌·신체 리셋되는 갱년기, 인생 2막 건강설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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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연구소가 김난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이끄는 트렌드코리아팀과 함께 ‘뉴년기(New+갱년기) 트렌드 리포트’ 두 번째 시리즈 ‘건강 리셋’을 공개했다.이번 리포트는 갱년기를 신체 기능이 종료되는 시기가 아닌, 뇌와 신체 시스템이 새롭게 재편되는 대전환기로 분석했다.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뇌 회로가 재구성되고, 감정·집중력·수면 등 전반적 기능이 다시 균형을 찾아가는 ‘리셋(Reset)’ 과정을 거친다는 의미다.불안했던 호르몬 치료, ‘건강관리 방법’으로 부상리포트는 최근 갱년기 호르몬 치료에 대한 인식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 호르몬 치료란 여성호르몬을 보충해 주는 것으로 ‘호르몬 대체요법(HRT, Hormone Replacement Therapy)’으로도 불린다. 강문선 차움 산부인과 교수는 “과거 일부 연구가 유방암 위험을 과장해 불안이 확산됐지만, 지금은 다수 후속 연구를 통해 호르몬 치료의 안정성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실제 갱년기를 경험하는 여성들도 호르몬 치료를 능동적 건강관리 측면에서 바라보기 시작했다. 헬스케어 전문 마케팅 대행사 크레너 헬스컴 자료에 따르면 50대 여성의 호르몬제 처방 규모는 2020년 61억3100만원에서 2025년 65억원으로 6.01% 증가했고, 같은 기간 40대 여성의 호르몬제 처방액은 19억4800만원에서 29억7600만원으로 52.77% 급증했다.10명 중 6명 “가장 큰 고민은 체형변화”얼굴이 달아오르고 몸이 쉽게 지칠 수 있는 갱년기에는 의학적 접근뿐 아니라 몸 전체의 균형을 다시 맞추는 과정이 필요하다. 호르몬 감소가 단순히 한 끼 식사나 수면 문제를 넘어, 일상 자체를 흔들 수 있어서다.특히 갱년기 여성의 가장 큰 고민은 체형 변화였다. 트렌드코리아팀이 갱년기 유경험 여성 900명을 조사한 결과, 40대 (60.8%), 50대(56.5%), 60대(55%) 여성 모두 연령층에서 ‘몸무게 증가나 뱃살 등 체형 변화’를 1순위 고민으로 꼽았다. 이어 ‘피부 탄력 저하’는 40대 9.3%, 50대 16%, 60대 18%로 나타나 연령이 높을수록 피부 노화에 대한 인식이 커지는 경향을 보였다. ‘생활 루틴’이 해법보고서는 식이·운동·수면 루틴을 조정하는 비호르몬 치료법 병행을 통해 맞춤형 생활 루틴 설계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먼저 안면홍조·수면장애를 유발하는 가공식품뿐 아니라 설탕·밀가루·술은 피해야 한다. 대신 호르몬 균형과 우울감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식이섬유와 항염작용에 기여하는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하기를 조언했다.호르몬 관리를 위해서는 장 건강도 중요하다. 에스트로겐 균형을 돕기 위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와 유익균을 직접 공급하는 프로바이오틱스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김치, 요거트, 보리 등 장을 건강하게 하는 음식은 갱년기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운동은 근력운동 70%, 유산소운동 30%의 황금비율 루틴을 권장했다. 근육은 폐경기 이후 10년간 평균 10~15% 감소하는데, 스쿼트·플랭크 등 체중 부하 운동이 근육 유지와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수면 장애로 고통받는 여성이라면 같은 시간 취침, 10분 명상, 저녁 6시 이후 카페인 금지 등 일상에서 실천가능한 관리법을 세우는 것을 추천했다.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근육·수분·영양을 균형 잡히게 채워야 건강한 리셋이 완성된다”며 “여성들이 스스로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건강한 전환점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와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리포트는 남녀 갱년기 경험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심층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했다. 총 4부작으로 기획된 ‘뉴년기 트렌드 리포트’는 1편 하프시그널, 2편 건강리셋에 이어 갱년기 마인드셋과 관계 재편을 다룬 3·4편을 공개해 갱년기를 입체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보고서 전문은 LIFEPLUS펨테크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5.10.2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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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손해율 100% 육박"...내년 '보험료 인상'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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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보험업계가 수익성 위기에 직면하며 내년 보험료 인상이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간병·치매보험 등 지난해부터 대거 팔린 상품들의 지급보험금이 크게 늘어나며 손해율이 악화된 탓이다. 자동차보험 손해율 역시 90% 이상으로 치솟으며 보험사들은 시름 중이다. 이런 가운데 금융감독원은 보험료 산정에 영향을 주는 내년도 공시이율을 전년보다 0.25%포인트(p) 내려 공시했다. 지난 28일 대신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 보험업계의 손해율(보험금 지급액 대비 보험료 수입 비율)은 지난해 2분기까지 5개 분기 연속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 3분기 역시 손해율 상승은 확정적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대신증권은 올해 3분기 주요 손해보험사 평균 손해율이 10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메리츠증권도 보험업 관련 리포트를 내고 올 3분기 보험사들의 합산 당기순익이 전년 대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아해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커버리지 합산 보험사들의 3분기 합산 당기순이익은 1조93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0.5%, 전년 동기 대비 9.2%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손해율이 상승하며 보험손익이 부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러한 보험손익 부진은 보장성 상품 시장에서의 과잉 판매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지난해 불티나게 팔린 간병보험의 경우 2024년 지급보험금이 3310억원이었지만 올해는 8월 말 기준으로 이미 4177억원에 달했다. 연말까지 5000억원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자동차보험 시장도 보험료 인상을 부추기는 요인이다. 지난 9월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94%를 기록했다. 지난해 7~8월 평균 손해율은 80% 수준이었지만 올 7~8월에는 90%를 넘어선 상황이다. 지난 몇 년간 안정적 손해율을 보인 자동차보험 사업은 최근 자동차수리비·부품값 상승과 집중호우 등 기상변수 속 실적이 다시 악화되는 중이다. 손보사들도 "내년 보험료 인상 없이는 사실상 자동차보험 사업을 운영하기 힘들다"고 토로하고 있다. 또한 금감원은 내년도 평균 공시이율을 2.5%로 전년보다 0.25%포인트(p) 내려 공시했다. 저금리 기조에 '보험사 기준금리'로 불리는 평균공시이율이 2년 만에 하락한 것이다. 금리(이율)가 낮아지면 보험사의 미래 예상 수익률이 줄어드는 만큼 신규 가입자 보험료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보험업계 관계자는 “지난 1~2년 전부터 보험사들이 보험손익을 만회하기 위해 암·간병·치매보험 등 보장성보험 상품들의 집중 판매를 일선 설계사들에게 요청하며 무리한 판매경쟁이 벌어진 측면이 있다. 그때 팔린 상품들의 보험금 지급이 크게 확대된 것"이라며 "지금의 지급추세라면 보험료 인상뿐 아니라 앞으로 나올 상품들은 담보 축소도 불가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10.2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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