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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신작 전략 어드벤처 RPG ‘던전 어라이즈’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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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28일, 타이니펀 게임즈의 신작 ‘던전 어라이즈'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던전 어라이즈'는 한 손으로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전략 어드벤처 RPG다. 50종 이상의 영웅 캐릭터 중 최대 7인을 조합해 펼치는 핵 앤 슬래시 전투와, 자신만의 왕국 건설 및 자유로운 건물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으로 다양한 재미를 제공한다. 모바일과 PC 플랫폼을 모두 지원해 이용자는 자신의 플레이 성향에 맞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카카오게임즈는 이번 계약을 통해 '던전 어라이즈'의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확보했다. 그간 자사 게임을 전 세계에 서비스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폭넓은 마케팅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타이니펀 게임즈는 안정적인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집중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카카오게임즈는 최근 '프로젝트 C', '프로젝트 OQ'에 이어 '던전 어라이즈'까지 연달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포트폴리오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브컬처 육성 시뮬레이션, 레트로풍 MMORPG, 전략 어드벤처 RPG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글로벌 이용자의 폭넓은 취향을 겨냥하겠다는 전략이다.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속도감 있는 액션과 캐릭터 육성, 왕국 건설 등 다양한 재미를 간편하게 전달하는 '던전 어라이즈'의 글로벌 서비스를 맡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세계 이용자에게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개발사와 긴밀히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승표 타이니펀 게임즈 대표는 "글로벌 서비스 경험이 풍부한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개발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된 만큼, 이용자에게 높은 퀄리티의 게임을 선사해드리겠다는 목표에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7.28 12:43

2분 소요
크래프톤, SK텔레콤과 언어 모델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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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SK텔레콤과 공동으로 개발한 7B(70억개 파라미터) 규모의 추론 특화 언어 모델(Language Model) 3종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공개한 모델은 수학 문제 해결과 코드 개발에 특화된 소형 언어 모델로, 크래프톤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학습 기법을 적용했다. 이 기법을 바탕으로, 해당 모델은 수학 추론 벤치마크 AIME 25에서 뚜렷한 성능 향상을 기록하며 그 효과를 입증했다. 수학은 공간지각과 논리 추론 역량이 요구되는 영역으로, 게임을 포함한 고난도 추론 분야와 기술적으로 밀접한 연관성을 갖는다. 이 같은 역량 덕분에, 크래프톤은 해당 모델을 기반으로 한 게임 중심의 AI 기술 확장 가능성도 기대하고 있다.크래프톤과 SKT는 언어 모델을 공동 개발하며, 각각 학습 기법 개선과 인프라 구축을 통해 모델의 품질과 성능 고도화에 기여했다. 이번 협력은 도메인 특화 AI 모델 개발 역량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크래프톤은 기존 모델의 취약점을 분석해 이를 개선하는 오답 복기 학습 기법을 자체 개발했다. 해당 기법은 틀린 문제의 정답을 찾아 오답과 비교해 학습하며, 추론 정확도와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전략적 학습 방식이다. SKT는 데이터 검증과 모델 학습의 인프라 구축을 담당하여, 모델의 품질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김지원 SK텔레콤 AI Model Lab장은 “양사의 기술로 고성능 언어 모델을 개발해 소버린 AI 전략 실현의 초석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 기술 주권을 확보하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이강욱 크래프톤 딥러닝 본부장은 “이번 SKT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대형 언어 모델 개발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크래프톤은 독자적인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이를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앞으로 크래프톤은 이번 언어 모델에 적용한 학습 기법을 게임 플레이 분석, 전략 판단 등 게임 특화형 AI 응용 기술 고도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나아가 다양한 규모의 LLM을 개발해, 한국형 AI 기술 생태계의 독립성과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언어 모델은 글로벌 오픈소스 플랫폼인 허깅페이스(Hugging Face)를 통해 공개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2025.07.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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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세대에게 외면 받는 MMORPG 장르, 그 이유는?[서대문 오락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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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게임업계는 그 어떤 산업군보다도 변화의 속도가 빠릅니다. 흐름을 한번 놓치면 적응하기 쉽지 않습니다. 누군가 이런 흐름을 정리해준다면 한결 이해하기 쉬울 테죠. 서대문 오락실에서는 지난 한주간 IT·게임업계에서 이슈가 됐던 일들과 그 비하인드까지도 정리해줍니다. 서대문 오락실만 잘 따라와도 흐름을 놓칠 일은 없을 것입니다. 젠지 세대는 199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에 태어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지칭합니다. 스마트폰과 인터넷이 일상화된 환경에서 성장한 특징을 가지고 있죠. 게임과 함께 큰 세대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면 젠지 세대가 잘 하지 않는 게임 장르가 있습니다. 바로 MMORPG 장르죠.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지금의 젠지 세대는 ‘로블록스’와 같은 샌드박스 장르나 ‘발로란트’와 같은 FPS 장르를 더 선호합니다. ‘리니지’ 시리즈로 대표되는 MMORPG는 사실상 뒷전이죠. 현재 PC나 모바일 MMORPG를 먹여살리고 있는 이들은 3040세대인 밀레니얼 세대입니다. 물론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을 살펴보면, 여전히 매출 상위권을 MMORPG 장르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MMORPG 장르가 왜 돈이 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MMORPG의 기본은 ‘성장’입니다. 사냥을 통해 아이템을 획득하고 장비를 강화하고 레벨업을 합니다. 이렇게 성장시킨 캐릭터를 활용해 유저들은 더 높은 등급의 던전 등을 공략하고 다른 유저와 PVP를 즐깁니다. 이러한 성장 과정에서 게임사들은 수많은 비즈니스모델(BM)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매출을 크게 올리고 있는 거죠. 이러한 BM 개발에 있어 독보적인 게임사가 바로 ‘리니지’로 유명한 엔씨소프트입니다. 3040세대, 즉 밀레니얼 세대는 과거 PC방 시절을 겪었던 세대로 ‘바람의나라’부터 시작해 ‘아이온’, ‘와우’ 등 수많은 MMORPG를 거쳐온 세대입니다. 당연히 MMORPG 장르에 익숙합니다. 한 게임에 오랜시간 공을 들여 캐릭터 성장에 대한 보상을 얻는 것을 좋아합니다.반면 1020세대인 젠지 세대에게 MMORPG는 익숙한 장르가 아닙니다. 그들에게 MMORPG는 경험해보지 못한 과거의 유산일 뿐입니다. 특히 게임에 오랜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그들에게는 익숙치 않습니다. MOBA 장르인 ‘리그오브레전드’나 발로란트와 같은 FPS 장르 게임이 훨씬 익숙합니다. 이런 게임들의 특징은 단시간에 승부가 결정된다는 점입니다. 아울러 누구보다 형평성을 중시하는 그들에게 있어, 과금 여부에 따라 캐릭터의 성장이 달라지는 방식은 선뜻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틱톡, 쇼츠 등 숏폼콘텐츠가 유행하는 현 시대에 호흡이 긴 MMORPG 장르 자체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이에 게임사들이 내놓은 해결책은 ‘자동사냥’입니다. 과거 PC게임 시절에는 유저들이 직접 일일이 컨트롤을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켰다면 요즘은 자동사냥을 통해 캐릭터가 알아서 성장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편의성에도 불구, 젠지 세대들은 MMORPG 장르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복사냥 자체가 지루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대규모 전투 등을 강조해왔던 전통적 RPG 장르는 과거와 달리 점차 사라지는 추세입니다. 대신 캐릭터의 매력을 한껏 강조한 수집형 RPG 등의 장르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원신’ 등이 대표적입니다. 아울러 최근 흥행에 성공한 ‘마비노기 모바일’의 경우 오히려 PVP 콘텐츠 등 경쟁적 요소를 없앤 것이 오히려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았단 평가입니다.전문가들은 이제 모든 콘텐츠가 게임과 경쟁하는 시대가 됐다고 말합니다. 특히 숏폼 콘텐츠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시간을 많이 써야하는 게임 콘텐츠가 점차 밀려나는 모습입니다. 여기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만 하는 MMORPG장르의 인기가 점점 떨어지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세대가 바로 젠지 세대인 것이고요.그렇다면 MMORPG 장르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아마 과거와 같은 대중적인 게임 장르로 살아남기는 쉽지 않아보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대규모 전장을 통한 치열한 전투 및 캐릭터 성장의 재미를 원하는 유저들은 존재합니다. 게임사 입장에서도 과금요소가 큰 MMORPG 장르를 완전히 포기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다만 지금과 같은 높은 과금방식으로는 오랜기간 유저들을 잡아두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적당한 과금과 제대로 된 성장의 재미를 줄 수 있는 참신한 게임이 출시돼 MMORPG 장르의 수명을 더 연장시켜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2025.07.27 09:00

3분 소요
네오플 노사 갈등 장기화…피해는 유저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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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를 만든 넥슨 자회사 네오플 노사의 대립이 장기화되며 게임 이용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특히 던전앤파이터 20주년 오프라인 행사가 취소되며 이용자들의 불만이 점차 극에 달하는 모습이다.네오플은 최근 오는 8월 진행 예정이던 던전앤파이터 시리즈 종합 축제 ‘DNF 유니버스 2025’ 행사를 취소한다고 게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DNF 유니버스는 던전앤파이터 시리즈 2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열리는 통합 지식재산권(IP) 행사였다.넥슨과 네오플은 행사를 통해 던전앤파이터·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신규 업데이트를 비롯해 개발 중인 오버킬·던전앤파이터: 아라드 등 차기작 관련 소식을 공개할 예정이었다.네오플은 공지를 통해 “내부 여건 상 당초 보여드리고자 했던 모든 콘텐츠를 충분한 완성도로 선보이기 어렵다고 판단해 행사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며 “갑작스러운 취소 소식으로 실망을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행사를 대신해 20주년을 기념한 사회 공헌 행사로 변경해 진행하고자 한다”며 “DNF 유니버스 2025 행사는 추후 보다 풍성하게 준비해 다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네오플은 구체적인 행사 취소 경위를 설명하지 않았으나, 게임업계에서는 지난 5월부터 본격화된 노사 갈등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노사 갈등 핵심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중국 출시 성과 배분 문제네오플 노조는 올해 1월 성과급 제도 개선 등을 요구하면서 사측과 교섭을 진행해왔다. 총 8차례 교섭이 진행됐으나 지난 4월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이후 노조는 지난 5월 28일 조합원 쟁의 투표를 통해 조합원 93.48%(917명)의 찬성으로 쟁의권을 확보했다.노조는 지난 6월 25일부터 3일간 전면 파업을 진행한 데 이어 7월 7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매주 3일의 전면 파업과 2일의 부문별 파업을 이어가며 장기전에 돌입했다. 노조에 따르면 네오플 전체 직원 약 1500명 중 3분의 2가 파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네오플 노사 갈등의 핵심은 지난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중국 출시 성과 배분 문제다. 네오플 노조는 앞서 사측이 신작 출시 성과에 따라 지급해 온 신규개발 성과급(GI)을 임의 축소했다며 반발했다. 지난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중국 성과에 힘입어 역대 최고 매출액인 1조3783억원을 달성했지만, 신작 출시 후 2년간 순이익에 비례해 지급해온 GI는 기존 지급액의 3분의 2만 지급했다는 설명이다. 노조는 지난해 네오플의 영업이익 약 9824억원 중 4%를 전 직원에게 분배하는 수익배분금(PS) 제도 도입을 요구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네오플 측은 이미 충분한 보상을 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GI, 기존 프로젝트 성과급(KI), 마일스톤 인센티브, 스팟 보너스 등 다양한 보상 제도를 운영 중이기에 PS 제도 도입이 어렵다는 주장이다. 아울러 지난 2022년 던파 모바일 국내 출시 기준으로 GI는 이미 지급됐다며 중국 출시 성과는 내년 6월까지 인센티브 형태로 순차 지급한다는 입장이다.노조는 성과급과 함께 근로환경 개선에도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노조는 “네오플은 그룹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야근과 초과근로가 지속돼왔다”며 “특히 아트 및 미디어 직군은 이용자들로부터의 높은 기대와 성과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업무로 극심한 피로도가 누적돼왔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지난해 네오플의 평균 연봉이 2억2000만원으로 게임업계 1위였다는 관련 보도에는 “평균 계약연봉은 6000만원대로 대형 IT 기업이나 게임업계 타사 대비 낮은 수준”이라며 “2024년 평균 보수가 상승했으나, 수년간의 누적된 보상이 한 번에 터져 나온 일시적 현상으로 봐야 한다”고 반박했다.초과 근무 논란에 대해 넥슨 측은 “2019년 선도적으로 포괄임금을 폐지했고, 구성원들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한 선택적근로시간제를 운영하고 있다”며 “초과 근무에 대해서는 1분 단위로 계산해 법정 가산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사 갈등 속 유저 피해 증가문제는 노사 갈등이 장기화되는 상황속에서 유저들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게임업계 ‘대목’인 여름철을 앞두고 중요한 게임 업데이트가 늦어지고 있다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DNF 유니버스 행사까지 돌연 취소되면서, 이를 기다리고 있던 여러 게임 커뮤니티에서는 노조 파업에 게임 이용자들까지 피해를 보고 있다며 부정적인 반응이 확산되는 모양새다.한 유저는 “게임사 직원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행동을 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네오플 직원들에 대한 실망감이 크다”고 말했다.DNF 유니버스 행사 취소로 여론이 악화되자 네오플 노조 측은 입장문을 통해 유감을 표했다. 노조 측은 “해당 행사와 관련해 특정 업무를 지목해 거부를 지시하거나 진행을 방해한 사실이 없다”며 “실무자들과 이용자 모두가 오랜 시간 기다려 온 프로젝트가 모든 일정을 통째로 중단하며 마무리된 것에 대해서는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이어 “행사에 맞춰 파업 일정을 정한 것이 아니다. 올해 1월부터 시작된 교섭이 수개월간 진전을 이루지 못했고 법적 절차에 따라 쟁의권을 취득한 시점이 6월이었다”며 “파업 시기가 행사와 겹쳐 유저분들께 오해를 드린 점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아울러 노조는 입장문을 통해 “2차 창작을 준비해 온 유저 여러분께서 입으신 경제적·심리적 피해에 대해 조합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조속히 피해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게 조합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고민하고 회사에 논의를 제안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6 08:00

4분 소요
컴투스홀딩스, 총 상금 100억원 규모 ‘게임 챌린지’ 공모전 개최

IT 일반

컴투스홀딩스가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신작을 발굴하기 위해 ‘게임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총 상금 100억 원 규모이며, 접수기간은 9월 15일까지다. 국내∙외 유망 개발사들에게 신작 게임의 글로벌 출시 기회를 제공하고, 성과에 따라 추가적인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컴투스홀딩스는 그간 쌓아온 글로벌 퍼블리싱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정작들의 글로벌 흥행을 도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새롭게 마련된 별도의 사이트(게임 챌린지)를 통해 장르와 플랫폼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하나의 개발팀이 다수의 프로젝트를 제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간단하다. 참가신청서와 빌드 영상을 제출하는 방식이다. 참가작 중 1차 검토에 통과하면 게임 기획서와 실제 게임 빌드를 제출하면 된다. 빌드 심사 후 내부 테스트를 진행하는 모든 프로젝트에 100만원이 주어지며 소프트 런칭, 글로벌 출시, 누적 다운로드 등 성과에 따라 최대 10억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공모전을 통해 최대 10개 프로젝트를 선정할 계획이다. 상세한 상금 내역은 게임 챌린지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공모전을 통해 게임 본연의 재미를 갖춘 신작들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컴투스홀딩스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모바일, PC, 콘솔 등 여러 플랫폼으로 선보이고 있다. 하반기에는 대만, 홍콩, 마카오 진출에 나서는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를 시작으로 메트로배니아 액션 RPG ‘페이탈 클로’, 퍼즐 게임 ‘컬러스위퍼’, ‘파우팝매치’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2025.07.25 13:03

1분 소요
엠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집중호우 피해주민 돕기 위한 캠페인 진행

IT 일반

엠게임은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 중인 코믹 무협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에서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을 돕기 위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이용자들은 게임 내에서 특별 아이템인 ‘희귀한 의상 상자(남)’와 ‘희귀한 의상 상자(여)’를 각각 구매할 수 있다.해당 아이템은 각 7,700원에 판매되며, 계정당 두 종류의 아이템을 각각 1개씩 구매 가능하다.엠게임은 해당 아이템의 판매 수익에 자체 기부금을 더해, 아이템 1개당 총 1만 원을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계획이다.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는 피해 지역에 긴급히 투입돼 이재민들에게 생필품과 구호키트, 생수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피소 쉘터 운영 등을 통해 이재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엠게임 열혈강호 사업부 강영순 본부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오랜 시간 열혈강호 온라인을 사랑해주신 유저들과 함께 뜻깊은 기부 활동을 이어가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한편, ‘열혈강호 온라인’은 정통 무협 세계관을 기반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장수 게임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용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이번 캠페인 및 아이템 판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열혈강호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25 13:00

1분 소요
넥슨, 신작 MOBA 배틀로얄 ‘슈퍼바이브’ 정식 출시

IT 일반

넥슨은 24일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에서 개발한 신작 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SUPERVIVE)를 국내 정식 출시한다.‘슈퍼바이브’는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헌터(캐릭터)’를 선택해 3인 1팀으로 구성된 12팀 중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한 전투에 나서는 MOBA 배틀로얄 PC 게임이다. 주요 전장인 ‘브리치’에서 펼쳐지는 전투는 팀원과 협동하는 재미를 제공하면서도 공중 전투 및 환경 요소로부터 기인하는 개성 있는 액션과 빠른 템포가 두드러진다. 이용자들은 넥슨 포털 및 넥슨플러그를 통해 게임에 접속할 수 있으며, 전 세계 이용자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정식 출시와 함께 적용되는 ‘슈퍼바이브’ 1.0 업데이트에서는 게임 시스템 전반을 대폭 변경해 이용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춰 개성 있는 플레이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보다 뚜렷하게 마련한다. 게임 플레이 과정에서 신규 재화 ‘프리즈마’를 제공하고, 이를 게임 진입 전부터 장비 아이템 수집 및 성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장간’ 시스템을 선보인다. 또한 주요 전장 ‘브리치’의 크기를 넓히고 지형 사이에 심연을 추가해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환경으로 대폭 개선하고, 글라이딩 및 스파이크 시스템 개편, 신규 탈 것 ‘하늘상어’ 추가 등 공중 교전 및 이동 경험을 더욱 강화한다.이와 함께, 넥슨은 ‘슈퍼바이브’ 정식 출시를 기념해 이용자를 위한 특별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24일부터 토스 앱에서 이벤트 참여 신청 후 게임 플레이 1회 미션 달성 시 1만 '토스포인트'를 지급하며, 네이버웹툰 앱에서 같은 미션 달성 시에는 ‘쿠키’ 100개를 제공한다. 티빙에서는 8월 20일까지 PC방 30분 플레이 미션 달성 시 ‘티빙 스탠다드 이용권’을 지급한다. 이어서 8월 7일부터는 라프텔, 키움증권 등 다양한 제휴처와 2차 제휴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으로, 미션 달성 시 각종 제휴 기념 보상을 선물한다.더불어, 7월 24일부터 8월 10일까지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의 여름 방학 기념 릴레이 게임 대회 ‘치캉스’와 연계한 대규모 스트리머(인터넷 방송인) 대회 ‘슈바 썸머스쿨 시즌1’을 개최한다. 뿐만 아니라, 해당 기간 고성능 그래픽 카드 경품 획득에 응모할 수 있는 치지직 래플 드롭스를 오픈할 계획으로 드롭스가 활성화된 방송을 시청하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이 밖에도, 최대 20만 ‘넥슨캐시’를 획득할 수 있는 친구 초대 이벤트,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한 7일 연속 우승 이벤트, 게토 PC방에서 ‘슈퍼바이브’를 2시간 이상 플레이하면 2천 ‘게토 포인트’와 3천 ‘넥슨캐시’를 획득할 수 있는 PC방 이벤트, 크리에이터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슈퍼 크리에이터즈’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한편, ‘슈퍼바이브’는 8개월간의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MOBA 배틀로얄 장르를 재해석한 색다른 재미가 입소문을 타며 누적 신규 이용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이용자의 관심을 이끈 바 있다.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 구조와 콘텐츠를 점진적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완성도를 높여왔다.신작 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 정식 출시에 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24 17:11

3분 소요
데브시스터즈, SOOP과 쿠키런 IP e스포츠 활성화 위한 업무 협약 체결

IT 일반

데브시스터즈가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기업 SOOP과 쿠키런 IP(지식재산권)의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데브시스터즈는 이번 협약으로 다년간 e스포츠 관련 전문성을 쌓아 온 SOOP과의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한다. SOOP은 자사 보유 플랫폼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쿠키런의 e스포츠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운영, 송출 등을 전담한다. 더불어, 양사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쿠키런 게임에 대한 e스포츠 방향성과 세부 계획을 함께 수립하며 시너지를 높여 갈 계획이다.데브시스터즈는 올해 본격적인 쿠키런의 캐주얼 e스포츠 생태계 구축 및 글로벌 확장을 목표하고 있다. 그 첫걸음으로, 작년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e스포츠 대회 정식 명칭을 ‘월드 챔피언십 2025’로 확정하며 규모감을 더했다. 경기 참가 대상을 전 세계 유저로 넓히고, 오는 9월 온라인 지역 예선과 10월 오프라인 본선을 거쳐 챔피언을 가린다.이어 하반기 예정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도 정식 글로벌 출시와 함께 e스포츠화를 추진한다. 실시간 PvP(유저간) 대전을 바탕으로 ‘하는 재미’는 물론 ‘보는 재미’까지 모두 갖춘 게임의 매력을 전 세계 유저들에게 선보일 방침이다.데브시스터즈 조길현 대표는 “쿠키런 중심의 글로벌 e스포츠 라인업을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대중적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캐주얼 e스포츠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뛰어난 e스포츠 운영 역량을 갖춘 SOOP과의 협력이 쿠키런의 IP 경험 확장은 물론 하반기 신작 흥행을 이끄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SOOP 최영우 대표는 “쿠키런이라는 독보적인 IP 파워를 지닌 데브시스터즈와 e스포츠 활성화에 함께 나서게 돼 매우 기쁘다"며, "당사가 보유한 e스포츠 콘텐츠 노하우 및 플랫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국내외 유저들이 쿠키런 e스포츠의 다채로운 재미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4 16:19

2분 소요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게임스컴2025 ONL서 신규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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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오는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2025’의 전야제 쇼케이스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pening Night Live)’에 참가해,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의 신규 영상을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 부를 돌파한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액션 RPG다. 원작 주인공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인 ‘트리스탄’을 주인공으로, 게임에서만 만날 수 있는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를 담고 있다.넷마블은 이번 ONL 무대에서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세계관과 액션을 담은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하고, 주요 정보를 서프라이즈로 발표할 예정이다.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을 AAA급 타이틀로 개발 중이며, 이번 ONL은 이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세 번째 공식 무대다. 앞서 넷마블은 지난 6월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Summer Game Fest)’와 ‘퓨처 게임 쇼(Future Games Show)’를 통해 게임의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해외 유저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콘솔, PC, 모바일 플랫폼에 동시 출시될 예정으로, 콘솔은 플레이스테이션5, PC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선보인다. 현재 PS 스토어 및 스팀 페이지에서는 게임 위시리스트 등록이 가능하며, 이용자 대상 질의응답 및 개발자 노트 등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중이다.넷마블에프앤씨의 구도형 PD는 스팀 내 개발자 노트를 통해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플레이어가 브리타니아 땅을 자유롭게 탐험하고, 그 이야기에 진정으로 몰입할 수 있는 세계를 만들고 싶었다"며 “원작 시리즈의 등장인물과 이야기를 하나로 모은 멀티버스 내러티브를 통해 친숙하면서도 새로운 느낌을 주는 스토리를 전달하고자 했고, 원작 시리즈에서는 본 적 없는 전투 스타일을 도입해 각 캐릭터의 새로운 차원을 강조하고자 했다"고 말했다.현재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공식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휴대전화 번호 입력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PS 스토어, 스팀 페이지, 브랜드 사이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7.2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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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베이, 여름 맞이 득템 페스티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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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아이템 거래 플랫폼 아이템베이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여름 이벤트를 진행한다.아이템베이는 친구 초대 이벤트와 공유 이벤트를 마련해 참여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친구초대’ 이벤트는 추천인이 초대한 친구가 코드를 입력하고 회원가입을 완료하면, 추천인과 친구 모두에게 각각 2,000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이벤트다. 초대한 친구는 파워존(5시간), 파란펜(24시간), 굵은펜 (24시간), 아이콘(1개) 등 유료 아이템 패키지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도전 공유왕’은 물품 상세 페이지 링크를 인터넷커뮤니티, 블로그 등에 공유하는 이벤트다. 해당 링크를 통해 유입된 사용자가 아이템베이에서 로그인, 거래완료, 회원가입 시 공유자에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로그인은 회당 100마일리지를, 거래완료, 회원가입은 각각 1,000마일리지와 2,000마일리지를 준다. 친구초대와 도전공유왕 이벤트 모두 아이템베이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 최대 10,000마일리지, 월 최대 49,000마일리지까지 적립 가능하다.아울러 이달 30일까지 리니지 리마스터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도 열린다. 아이템베이 거래 사이트에서 리니지 관련 아이템을 구매하면 최대 3만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아울러 회원들의 빠른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할인쿠폰과 유료 서비스 아이템을 100% 지급한다.또한 내달 31일까지 계정 거래 혜택이 제공된다. 아이템베이에서 계정을 판매하면 수수료 1%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구매 시에는 거래 금액의 3%를 마일리지로 환급받을 수 있다.아이템베이 관계자는 “여름 휴가 시즌을 맞이해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5.07.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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