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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 신메뉴 ‘레드 시나몬 뱅쇼·포카치아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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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추운 날씨에 즐기기 좋은 레드 시나몬 뱅쇼와 포카치아 2종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할리스는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함을 더해줄 신메뉴로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뱅쇼’와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포카치아’를 준비했다. ▲저당 ▲커브레(Coffee+Bread) 등 최근 식음료 트렌드를 반영했다고 할리스는 설명했다.할리스는 작년 겨울 시즌 많은 사랑을 받은 ‘레드 시나몬 뱅쇼’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 ▲시나몬 ▲오렌지 ▲발효 적포도 등 과일의 향긋함과 와인의 진한 풍미가 어우러지며 은은한 단맛과 따뜻한 향이 입안 가득 퍼진다. 올해는 건강 트렌드를 고려해 저당 메뉴를 추가해 선택의 폭도 넓혔다. 무알콜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최근 증가하는 ‘커브레족’을 위해 신규 포카치아 2종을 출시하며 델리 메뉴 확장에도 나선다. 커브레족은 커피와 빵을 단순한 조합이 아닌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즐기는 소비자를 일컫는 말이다. 디저트나 베이커리 투어에 적극적이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빵지순례 ▲카페투어 등을 공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할리스는 세트 구매 시 커피 1500원 할인을 제공한다.‘필리 치즈 포카치아’는 포카치아에 직화로 구워낸 스테이크와 진한 체다치즈 소스를 아낌없이 담은 샌드위치다. 풍부한 육즙이 살아 있는 스테이크와 고소한 치즈에 아삭한 채소를 더해 균형 잡힌 맛을 완성했다. ‘베이컨 트러플 머쉬룸 포카치아’는 고소한 베이컨과 깊은 향의 트러플 크림소스, 4가지 버섯을 듬뿍 넣어 풍미를 극대화한 메뉴다. 담백한 포카치아와 크리미한 소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할리스 관계자는 “부쩍 추워진 날씨에 따뜻하게 즐기면 맛이 더욱 극대화되는 신메뉴를 선보였다”며 “간단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카페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는 만큼 할리스는 매 시즌 새로운 메뉴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상시 메뉴를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5 14:00

2분 소요
"그날의 치맥 그대로!" 깐부치킨, 젠슨 황·이재용·정의선 회동 메뉴 'AI깐부 세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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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차·엔비디아의 'AI 동맹 치맥 회동'이 치킨 세트로 부활했다.깐부치킨이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함께한 비공식 치맥 회동 메뉴를 그대로 재현한 'AI깐부 세트'를 출시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삭한 식스팩과 크리스피 순살, 치즈스틱이 포함된 해당 세트는 판매 수익금 10%를 기부할 예정이다.깐부치킨은 지난 4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그날 많은 분들이 궁금해했던 바로 그 메뉴 조합을 세트 메뉴로 공식 출시했다"며 'AI깐부' 포스터를 공개했다.AI깐부는 치맥 회동 당시 테이블에 올랐던 바삭한 식스팩·크리스피 순살치킨·치즈스틱 세 가지로 구성된 세트다. 깐부치킨 측은 "딱 이 세 가지 조합이 요즘 난리 난 그 맛"이라고 소개했다.깐부치킨은 해당 세트의 판매 수익금 10%를 기부할 예정이다. 다만 공식 홈페이지와 배달 애플리케이션에는 아직 신메뉴가 등록되지 않은 상태다. 가격 역시 공개되지 않았다.앞서 황 CEO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 한 깐부치킨 매장에서 이재용 회장, 정의선 회장과 비공식 회동을 가졌다. 당시 그는 회동 도중 매장 밖으로 나와 시민들에게 치킨을 비롯해 감자튀김 및 바나나맛우유, 김밥 등을 나눠주는 모습이 포착됐다.한편 빙그레도 황 CEO가 시민들에게 '바나나맛우유'를 나눠준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자 재치 있는 SNS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빙그레는"AI의 선택을 받은 GOAT, 바나나맛우유 등장이오"라는 문구를 담은 게시글을 공개하고 추점으로 100명에게 바나나맛우유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2025.11.0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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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매출 20% 성장 지속..."한국 잠재력 여전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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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글로벌 성장사업 등에 힘입어 올해 3분기 13조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 회사는 매분기 20% 내외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한국 시장 등의 성장 잠재력이 여전히 높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예상이 현실로...쿠팡 20% 성장 지속5일(한국시간) 쿠팡Inc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연결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은 올해 3분기 12조8455억원(92억6700만달러·분기 평균환율 1386.16)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난 수치다.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이기도 하다.쿠팡 측이 지난해 4분기 연결실적 발표에서 전망한 20% 내외 매출 성장률이 현실화되고 있다. 올해 쿠팡의 분기별 매출 성장률은 ▲1분기 21% ▲2분기 19% ▲3분기 20%다.쿠팡의 전체 매출 성장세를 이끈 것은 대만·파페치·쿠팡플레이·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이다. 쿠팡의 올해 3분기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조783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대만 로켓배송 등 글로벌 사업이 순항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1% 성장했다. 거랍 아난드 쿠팡Inc CFO는 “대만에서의 급격한 성장과 쿠팡이츠의 견실한 성장세”를 강조했다.쿠팡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2245억원(1억6200만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5%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 규모는 올해 1분기(2237억원)와 비슷하고 2분기(2093억원)보다 소폭 늘어난 수준이다. 지난해 4분기(4353억원)와 비교할 경우 3분기 영업이익 규모는 매우 적은 것이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1.7%로 전년 동기(1.38%) 대비 소폭 개선됐다.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1316억원으로 전년 동기 869억원 대비 51% 증가했다. 순이익률은 1%로 전년 동기(0.8%) 대비 소폭 상승했다. 주당 순이익(EPS)은 0.05달러로 전년 동기(0.04달러)보다 1센트 늘었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 등 프로덕트 커머스(Product Commerce) 부분 활성고객은 2470만명(3분기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2250만명)와 비교해 10% 증가한 것이다. 쿠팡의 올해 3분기 프로덕트 커머스 부문 매출은 11조615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프로덕트 커머스 부문의 고객 1인당 매출은 44만7730원으로 전년 대비 7% 늘었다.쿠팡의 올해 3분기 성장사업 조정 에비타(EBITDA) 손실은 4047억원으로 전년 동기(1725억원) 대비 134.6% 늘었다. 투자 규모 확대가 원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3분기 성장사업 손실 규모는 올해 2분기(3301억원)와 비교해 23% 증가한 수치다.외신은 쿠팡이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블룸버그는 “올해 3분기 쿠팡의 영업이익 1억6200만달러는 증권가 예상치 2억1010만달러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라며 “쿠팡은 알리바바, 테무 등과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다”고 했다. 한국 여전히 성장 잠재력 높다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고객 집단 전반에서 탄탄한 성장세가 이어졌다”며 “가장 폭넓은 상품군, 가장 빠르고 안정적인 배송, 그리고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을 통해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고객 가치를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김 의장은 여전히 한국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고객 지출이 꾸준히 확대되는 구조는 쿠팡이 오랜 기간 세계 최고 수준의 고객 경험을 만들기 위해 집요하게 투자해 온 결과”라며 “한국은 여전히 상당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견고한 시장으로 향후 개척 여지가 많은 성장 기회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쿠팡의 올해 실적 성장세를 이끈 대만 로켓배송과 관련해서는 “이번 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전 분기 대비 놀라운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며 “고객 경험 전반을 최고 수준으로 구축하는 데 집중한 결과, 소비자에게 의미 있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는 높은 유입률과 유지율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쿠팡은 올해 대만 로켓배송 등에 최대 9억5000만달러(약 1조3000억원)의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김 의장은 상품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이 미래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로켓배송의 신규 브랜드 입점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여전히 확장 여력이 크다”며 “로켓배송 카탈로그 내 상당수 제품은 브랜드와 직접 계약을 통해 공급되지 않았다. 앞으로 브랜드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더 다양한 선택과 나은 가치, 큰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5.11.05 09:25

3분 소요
김범석 쿠팡 의장 "한국, 여전히 상당한 성장 잠재력 지닌 시장"

유통

“가장 폭넓은 상품군, 가장 빠르고 안정적인 배송, 그리고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을 통해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고객 가치를 만들고 있다.”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5일(한국시간)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고객 집단 전반에서 탄탄한 성장세가 이어졌다”며 이처럼 말했다.이날 쿠팡Inc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3분기 연결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은 올해 3분기 12조8455억원(92억6700만달러·분기 평균환율 1386.16)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10조6901억원·78억6600만달러) 대비 20% 늘어난 수치다. 달러 기준으로는 매출이 18% 증가한 것이다.특히 대만 로켓배송 등 성장사업이 전년 대비 31%(원화 기준) 성장하면서 쿠팡의 3분기 매출 성장세를 이끌었다. 거랍 아난드 쿠팡Inc CFO는 “이러한 성장을 주로 견인한 것은 세 자리 수가 넘는 대만에서의 급격한 성장과 이츠(Eats)의 견실한 성장세에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성장세에 대응하기 위해 쿠팡은 올해 대만 로켓배송 등에 최대 9억5000만달러(약 1조3000억원)의 투자를 단행한다.김 의장은 대만 로켓배송과 관련해 “이번 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전 분기 대비 놀라운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며 “고객 경험 전반을 최고 수준으로 구축하는 데 집중한 결과, 소비자에게 의미 있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는 높은 유입률과 유지율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쿠팡의 3분기 영업이익은 2245억원(1억6200만달러)으로 전년 동기(1481억원·1억900만달러) 대비 51.5% 증가했다. 달러 기준으로는 매출이 49% 늘어난 것이다.김 의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고객 지출이 꾸준히 확대되는 구조는 쿠팡이 오랜 기간 세계 최고 수준의 고객 경험을 만들기 위해 집요하게 투자해 온 결과”라며 “한국은 여전히 상당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견고한 시장이며, 향후 개척 여지가 많은 성장 기회를 보유하고 있다는 우리 확신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상품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이 미래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게 김 의장의 판단이다. 그는 “로켓배송의 신규 브랜드 입점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여전히 확장 여력이 크다”며 “로켓배송 카탈로그 내 상당수 제품은 브랜드와 직접 계약을 통해 공급되지 않았다. 앞으로 브랜드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더 다양한 선택과 나은 가치, 큰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5.11.05 08:23

2분 소요
쿠팡, 3분기 매출 12.8조..."글로벌 사업 성장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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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올해 3분기 12조80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세를 이어갔다. 대만 로켓배송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이 31% 고속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쿠팡Inc가 5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3분기 연결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의 3분기 매출은 12조8455억원(92억6700만 달러·분기 평균환율 1386.16)으로 전년 동기(10조6901억원·78억6600만 달러) 대비 20% 늘었다. 달러 기준으로는 매출이 18% 증가한 것이다.3분기 영업이익은 2245억원(1억6200만달러)으로 전년 동기 1481억원(1억900만달러)과 비교해 51.5% 증가했다. 달러 기준으로는 49% 늘었다.다만 쿠팡의 3분기 영업이익 규모는 올해 1분기(2237억원)와 비슷하고 2분기(2093억원)보다 소폭 늘어난 수준이다. 지난해 4분기(4353억원)와 비교하면 크게 낮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1.7%로 전년 동기(1.38%) 대비 소폭 개선됐지만, 올해 1분기(1.9%)보다 낮고 2분기(1.7%)와 동일한 수준에 머물렀다.3분기 당기순이익은 1316억원(95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869억원(6400만달러) 대비 51% 증가했다. 달러 기준으로는 48% 늘었다. 순이익률은 1%로 전년 동기(0.8%) 대비 소폭 상승했다. 주당 순이익(EPS)은 0.05달러로 전년 동기(0.04달러)보다 1센트 늘었다.쿠팡의 3분기 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 등 프로덕트 커머스(Product Commerce) 부분 활성고객은 247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2250만명)와 비교해 10% 증가한 것이다. 프로덕트 커머스 부문의 원화 기준 매출은 11조615억원(79억8000만달러)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프로덕트 커머스 부문의 고객 1인당 매출은 44만7730원(323달러)으로 전년 대비 7% 늘었다.3분기 대만·파페치·쿠팡플레이·쿠팡이츠 등 성장사업(Developing Offerings) 부문 매출(12억8700만달러)은 원화 환산 기준 1조7839억원을 기록했다. 대만 로켓배송 등 글로벌 사업이 순항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1% 성장했다. 달러 기준으로는 32% 늘었다.쿠팡의 3분기 성장사업 조정 에비타(EBITDA) 손실(2억9200만달러)은 전년 동기 대비 130% 늘었다. 투자 규모 확대가 원인이라는 게 쿠팡 측 설명이다. 원화 환산 기준으로는 404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1725억원) 대비 134.6% 증가한 것이다. 3분기 성장사업 손실 규모는 올해 2분기(3301억원·2억3500만달러)와 비교해 원화와 달러 기준 각각 23%, 24% 늘었다.외신은 쿠팡이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블룸버그는 “올해 3분기 쿠팡의 영업이익 1억6200만달러는 증권가 예상치 2억1010만달러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라며 “알리바바, 테무 등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다”고 평가했다.한편 이날 쿠팡Inc는 올해 3분기 280만주 규모(8100만달러)의 클래스A 보통주를 자사주로 매입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2025.11.05 06:44

2분 소요
‘창사 이래 최초’ 냉장 연어 반값…롯데마트·슈퍼, ‘땡큐절’ 2주차도 역대급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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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슈퍼가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땡큐절’ 2주차 행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땡큐절은 롯데쇼핑 그로서리 채널이 선보이는 연중 최대 규모의 고객 감사 축제다. ▲롯데마트 ▲롯데슈퍼 ▲창고형 할인점 맥스(MAXX) ▲온라인몰 롯데마트 제타(ZETTA)가 참여해 지난 30일부터 역대급 할인 혜택을 선보였다.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 1주차 행사에서는 반값 한우, 킹크랩과 4000원대 계란 등 초저가 품목이 인기를 끌며, 다수 점포에서 오픈런이 발생하기도 했다.롯데마트·슈퍼는 오는 2주차 행사에서도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생필품에 이르기까지 전 카테고리에서 할인을 제공할 계획이다.롯데마트는 창사 이래 최초로 ‘냉장 연어 전 품목’을 50% 할인한다. 행사 카드 결제 시 일주일 내내 혜택이 적용되며, 생연어·훈제 연어 등 전체 상품을 반값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지난 2분기 노르웨이 산지와의 사전 계약으로 30톤의 행사 물량을 확보했으며, 냉장 상태로 항공 직송해 신선도를 높였다. 대표 상품인 ‘SUPER 생연어’(각 100g/냉장/노르웨이산)는 구이용 2750원, 횟감용 2950원으로 2025년 최저가다.칠레 지정 양식장에서 공수한 ‘파타고니아 항공직송 연어 대용량’(500g/칠레산)도 반값이다. 롯데마트는 유통 업계 최초로 연어 지정 양식장을 도입해 국제 시세보다 저렴한 유통 구조를 구축해 고환율에도 대용량 생연어를 할인가 1만원대에 선보인다.수입 돼지고기도 50% 할인한다. 국내산, 수입산 돼지고기 시세가 동반 상승하면서 소비자 부담이 커진 가운데, 롯데마트는 물가 안정을 위해 전년 행사 대비 4배 규모로 물량을 확대해 반값에 내놓는다. 지난 7월 축산 MD가 현지 제조사를 직접 방문해 연간 물량을 사전 계약하며 역대 최대 행사 물량을 확보했다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오는 9일까지 ‘끝돼 삼겸살/목심’(각 100g/냉장/수입산 돼지고기)을 행사 카드 결제 시, 1인 2팩 한정으로 100g당 990원에 구매 가능하다. 끝돼는 ▲현지 제조사 ▲롯데 신선품질혁신센터 ▲점포 전문 정형사를 거쳐 3단계 손질을 진행한 상품이다. 등 지방 두께를 1cm 이하로 엄격히 관리해 품질 완성도를 높였다.신선 과일은 주말 특가로 저렴하게 선보인다. 오는 9일까지 ‘스테비아 대추방울토마토 전품목’(각 500g/팩/국산)을 4990원에 판매한다. 항공 직송으로 들여온 ‘칠레산 블루베리’(310g/팩/칠레산)는 2팩 이상 구매 시 각 8990원에 내놓는다. ‘한봉가득 햇밤’(봉/국산)은 고객이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골라 담아 9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3000원대 초가성비 통닭도 준비했다. 오는 9일까지 행사 카드 결제 시 1인 1마리 한정으로 ‘시장통닭 한 마리’(1팩/국내산 계육)를 3990원에 구매 가능하다. 오는 12일까지 세 가지 메뉴를 한데 담은 ‘김밥&롤 닭강정 세트’(1팩)는 7990원에 판매하고, ‘득템 한판 초밥’(30입/1팩)은 반값 할인을 적용해 역대 최저가인 1만4950원에 제공한다.롯데마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상품도 풍성하다. 단독 대량 기획 상품 ‘CJ 비비고 직화 들기름김’(4.5g*30봉)은 땡큐절 기간 기존 24봉 상품보다 저렴한 9980원에 판매한다. 경주 APEC ‘K-푸드 스테이션’에서 각국 대표단에게 소개한 ‘미정당 간편 한식요리 4종’은 3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한다. 빼빼로데이를 맞아 한국 전통의 미를 담은 특별 패키지 기획 ‘빼빼로 코리아 에디션 3종’(각 257g/호작도,일월오봉도,광화문)도 단독으로 선보인다.인기 가공식품과 생활필수품을 대상으로 1+1, 최대 50% 할인 등도 제공한다. ▲CJ 작은햇반 흑미밥/발아현미/잡곡(각 130g*6입) ▲떠먹는 요거트 32종 ▲헤드앤숄더 샴푸/트리트먼트 3종 등은 1+1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피죤 섬유유연제 전 품목 ▲잘풀리는집 픽업 3겹 화장지(30m*30롤) 등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땡큐절 1주차 행사에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2주차 행사에서도 연중 최저가, 역대 최대 물량 등 풍성한 혜택을 통해 다시 ’땡 잡는 날’을 체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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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일본행...모빌리티 사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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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이 일본에서 그룹의 모빌리티 사업을 점검했다.4일 롯데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3일 일본 도쿄 빅 사이트에서 개막한 ‘재팬모빌리티쇼 2025’의 롯데관을 방문했다.‘재팬 모빌리티쇼 2025’는 세계 5대 모터쇼 중 하나이자 일본 최대 자동차 전시회다. 기존 완성차 중심의 전시를 넘어 모빌리티 전 분야로 확장된 행사다.롯데는 지난 4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참가에 이어 이번 ‘재팬 모빌리티 쇼 2025’에 참가했다. 롯데가 해외에서 열리는 모빌리티 행사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케미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이노베이트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7개사가 참여해 롯데가 그리는 친환경 에너지 기반 미래 모빌리티 밸류체인을 소개한다.롯데관은 ‘엘 모빌리티 파노라마’(L.Mobility Panorama)를 주제로 ‘모빌리티 밸류체인 전시존’과 ‘모빌리티 체험존’으로 나눠져 친환경 에너지, 자율주행 등 그룹 모빌리티 사업을 종합적으로 알린다.전시존에서는 배터리 핵심 소재 및 모빌리티 내∙외장재 실물이 전시되고 에너지 제조과정을 소개하는 수소 밸류체인과 자율주행 화물차, 배송로봇 등의 영상이 시연된다. 체험존에서는 메타버스 콘텐츠를 활용한 자율주행 셔틀 체험과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수소트럭, 전기차 모형 등 RC카 운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관람객을 위한 롯데홈쇼핑 캐릭터 벨리곰 포토존도 마련된다.신 회장은 모빌리티 사업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기술경쟁력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미래를 위한 투자인 연구개발, 인재 확보에 자원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이어 신 회장은 ▲현대자동차 ▲기아 ▲렉서스 ▲토요타 ▲메르세데스-벤츠 ▲BMW ▲BYD 등 글로벌 모빌리티 업체 전시관에도 방문해 관련 사업 트렌드를 파악했다. 롯데는 전기차 충전,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업체들과 관련 분야에서 협업 방안을 타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한편 신 회장은 지난 달 29일부터 열린 APEC 행사에 참여해 ▲베트남 국가주석 ▲뉴질랜드 총리 ▲AWS CEO 등 국가 정상 및 글로벌 유수 기업 CEO들과 만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향후 협업 관계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일본 도쿄로 이동해 재팬모빌리티쇼 2025에 참여하며 그룹 비즈니스 지원 및 점검 등 현장 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5.11.04 18:00

2분 소요
애경산업, 3분기 영업익 73억...전년 대비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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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 1693억원, 영업이익 73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3.6% 감소했다. 애경산업은 중국 소비 둔화의 영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외 글로벌 시장 확대 및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며 브랜드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애경산업의 연결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4916억원, 영업이익은 24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43.7% 감소했다.화장품 사업의 3분기 매출액은 515억원, 영업이익은 2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7%, 45.8% 감소했다. 화장품 사업은 신규 브랜드 출시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통해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다.중국은 내수 소비 둔화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했으나, ‘에이지투웨니스’(AGE20’S)의 ‘수퍼 엑토인 프라임 파운데이션 팩트’ 등 신제품 출시와 틱톡 채널 중심의 판매 및 마케팅 강화를 통해 매출 회복과 브랜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주력 브랜드 경쟁력 강화 및 신규 스킨케어 브랜드인 ‘시그닉’(signiq) 론칭을 통해 시장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또한 ‘루나’(LUNA)는 러시아 및 영국 온·오프라인 입점 등 판매 국가 다변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신제품 론칭 발표회, 뷰티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등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국내에서는 H&B 채널 및 다이소 등 주요 오프라인 채널에서 루나, ‘투에딧’(twoedit), ‘닷솔루션’(.solution) 등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생활용품 사업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1146억원, 영업이익은 5.8% 감소한 54억원을 기록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 주요 채널에서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카테고리 확장을 기반으로 매출 성장세를 유지했으나, 원부자재 비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애경산업은 국내외 소비 환경 변화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프리미엄 기반 수익성 강화 ▲Globalization ▲성장 채널 플랫폼 대응 강화 등의 전략을 수립하고, 시장별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중장기적 성장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2025.11.0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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