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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파리코리아, 세계 최초 ‘더 글렌그란트 12년 셰리 캐스크’ 국내 출시

유통

이탈리아 프리미엄 주류 수입·유통 기업 캄파리코리아는 더 글렌그란트의 신제품 ‘더 글렌그란트 12년 셰리 캐스크’(The Glen Grant 12 Year Old Sherry Cask)를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아시아 한정으로 선보이는 이번 제품은 셰리 캐스크 숙성 위스키를 선호하는 한국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해 특별히 개발돼 국내 위스키 애호가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 ‘더 글렌그란트 12년’을 재해석해 과일과 바닐라의 섬세한 풍미에 셰리 캐스크 숙성 특유의 잘 익은 과일의 달콤함과 스파이스의 복합적인 향미를 더했다.더 글렌그란트 12년 셰리 캐스크는 버번 배럴과 셰리 캐스크에서 개별적으로 숙성된 원액을 모은 후 퍼스트필 올로로소(First-Fill Oloroso) 셰리 캐스크에 다시 담아 약 6~9개월간 피니시 숙성하는 2단계 숙성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퍼스트필 셰리 캐스크를 사용함으로써 셰리의 깊이와 풍부한 향미가 농축된 점이 특징이다.이번 신제품은 셰리 캐스크 특유의 ▲달콤하고 풍부한 향 ▲짙은 색감 ▲스파이시한 여운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개발됐다. 더 글렌그란트 특유의 맑고 깨끗한 캐릭터에 따뜻하고 진한 셰리의 풍미를 결합해 새로운 취향을 추구하는 소비자와의 교감을 기대하게 한다.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자연과 시간, 장인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더 글렌그란트는 ‘위스키 이상의 예술’을 철학으로 삼아 단순한 주류를 넘어 자연과 기술, 인간의 정성이 빚어낸 예술적 결과물을 만들어왔다.3만평 규모의 빅토리안 가든(Victorian Garden)에서 영감을 받아 깨끗한 물과 독창적인 증류기, 정제된 기술로 완성한 사과와 배, 복숭아를 연상시키는 신선하고 달콤한 과일 향은 브랜드의 시그니처 풍미가 됐다. 더 글렌그란트는 섬세한 향과 맛을 기반으로 예술과 문화 분야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자연·시간·기술이 조화된 우아함과 정제된 아름다움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구현하고 있다.최근에는 7500만 원 상당의 ‘더 글렌그란트 65년’이 편의점 CU에서 판매되며 큰 화제를 모았.캄파리코리아 관계자는 “더 글렌그란트 12년 셰리 캐스크는 한국 소비자의 취향과 아시아 시장의 섬세한 미각을 반영한 특별한 제품”이라며 “이번 전 세계 최초 출시는 한국 시장이 가진 위스키 문화의 성숙함과 트렌드를 상징하는 의미 있는 행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5 16:01

2분 소요
비쓰리, Web3 결제 혁신 가속화…애니스펜드(AnySpend)에 'x402' 프로토콜 탑재

산업 일반

11월1일, B3(비쓰리)가 자사의 크로스체인 결제 플랫폼 AnySpend(애니스펜드)에 혁신적인 x402 결제 프로토콜 구현을 완료하고 'AnySpend x402'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Web3 생태계 내에서 AI 에이전트 및 API 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결제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순화한다.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중대한 진전으로 평가받는다.비쓰리는 이번 AnySpend x402 탑재를 통해 기존 x402 프로토콜의 가장 큰 제약이었던 '단일 토큰(USDC) 결제' 방식을 뛰어넘는 '멀티 토큰 결제' 기능을 구현했다. 사용자는 이제 이더리움(ETH), 다이(DAI) 등 자신이 보유한 어떤 ERC-20 토큰으로든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또 AnySpend의 자체 기술이 이를 판매자가 원하는 토큰(주로 USDC)으로 자동 환전 및 정산하여 지급한다. 이 모든 과정은 가스비 없는(Gasless) 방식으로 처리된다. 사용자는 복잡한 블록체인 인프라에 대한 이해 없이도 일반적인 HTTP 요청처럼 손쉽게 결제를 완료할 수 있다.특히 AI 에이전트 간의 자동화된 마이크로 결제 및 유료 API 서비스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AnySpend x402는 HTTP 상태 코드 '402 Payment Required'를 활용하는 표준 x402 프로토콜을 준수하면서도 B3의 강력한 크로스체인 기술을 결합하여 19개 이상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별도의 블록체인 노드 운영이나 토큰 스왑 처리 없이도 몇 줄의 코드로 자신의 서비스에 결제 기능을 통합하고 USDC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된다.

2025.11.05 15:55

1분 소요
'수소자동차 다음은 AI 데이터센터'…덴티움 수소연료전지 셀 주목

산업 일반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 강화와 APEC 정상회의의 ‘수소 비전’ 선포로 수소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수소 에너지가 수소자동차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등 고효율 전력이 필수적인 산업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덴티움의 SOFC, SOEC 핵심 부품인 고체산화물셀(SOC: Solid Oxide Cell)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5년간 글로벌 수소 투자는 약 10배 증가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수소경제가 수소자동차(FCEV)를 중심으로 논의되었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AI 데이터센터, 선박, 발전소 등 '전력 다소비' 산업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이들 산업은 안정적이고 효율 높은 전력원을 필요로 해 대규모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차세대 고효율 에너지원으로 수소가 떠오르고 있다. 특히 배터리나 태양광, 풍력 등 기존 재생에너지가 출력의 변동성과 충전·방전 제약을 지니는 데 반해, 수소에너지는 잉여전력을 장기간 안정적으로 저장하고 필요 시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 캐리어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특성은 안정적 전력 공급이 필수적인 산업 부문에서 수소경제의 확산을 견인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한다.시장 전망도 밝다. 시장조사업체 Fortune Business Insights는 SOEC 시장이 2032년 약 117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Grand View Research는 글로벌 SOFC 시장이 2025년 약 14억 달러에서 2033년 약 47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덴티움은 이러한 흐름에 발 맞추어 분산발전용 연료전지(SOFC) 및 수전해 설비(SOEC)의 핵심 부품 SOC 셀 개발에 집중해왔다. 덴티움은 SOC 셀의 핵심 소재인 지르코니아 분말을 직접 합성 및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셀 제조까지 아우르는 자체 일관 공정을 구축했다. 회사가 생산하는 고순도 지르코니아 분말은 650℃ 이상의 고온에서 산소 이온을 전도하는 특성을 지닌다.지르코니아는 치과용 보철 소재는 물론, 연료전지 전해질 및 수소 생산용 분리막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실제로 지르코니아 분말의 약 20%는 치과용 소재로 활용되고 80%는 연료전지 전해질 및 수전해 분리막 등 에너지 소재로 전환이 가능하다. 덴티움은 의료기기 생산을 통해 축적한 세라믹 기술로 SOC 및 수소전지 핵심 부품 제조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덴티움의 SOC 셀은 고객 맞춤형 제작이 가능한 파운드리형 생산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생산 효율을 극대화한 공정 설계를 통해 빠른 생산 속도와 우수한 표면 평탄도를 구현함으로써 높은 기술 완성도를 확보했다. 한 고객사 평가에서는 "100층을 쌓을 때 한 장도 깨지지 않은 적은 처음이었다"는 품질 코멘트를 받으며 안정성과 내구성을 입증했다. 덴티움의 SOC 셀 기술력은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자체 생산하는 풀밸류체인(Full-value chain) 확보와 고온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세라믹 기술이라는 핵심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다.덴티움은 이미 베트남의 다낭 하이테크파크(Da Nang Hi-Tech Park) 내 ICT VINA II 생산기지에 SOC 셀 전용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초기 양산에 돌입했다. 해당 설비는 다낭 하이테크파크 내 외국인 직접투자(FDI) 기업 중 최대 규모로 향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수출형 생산 거점으로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덴티움 관계자는 “덴티움의 SOC 셀은 고온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정밀 세라믹 기술로 제작된 차세대 에너지 부품”이라며 “검증된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수소연료전지와 수전해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덴티움의 SOC 셀은 지난 10월 22일 INTRA2025 전시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19일 제주 ICC에서 열리는 ‘수소 및 신에너지학회’와 12월 4일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수소전시회인 ‘World Hydrogen Expo’에서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2025.11.05 15:40

3분 소요
'곱버스 개미들' 드디어 빛보나…하루만에 최고 12% '폭등'

증권 일반

인공지능(AI) 거품론에 차익실현까지 맞물려 코스피지수가 급락중인 가운데 '곱버스(2배 레버리지 인버스 ETF)' 주가는 반대로 폭등했다.5일 대표적인 곱버스 상품인 'KODEX 200선물인버스2X' 주가는 전날보다 5.31% 오른 734원에 마감했다.장중에는 한때 12.63%까지 치솟기도 했다.전날에도 코스피지수가 2.37% 하락하면서 KODEX 200선물인버스2X는 5.93% 급등 마감했었다.곱버스란 지수의 반대 방향으로 2배폭 움직이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부르는 별명이다. 하락장일수록 수익이 나고, 반대로 상승할 땐 손실이 나는 상품이다.지난 3일 코스피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4200선을 넘어서는 등 강세를 이어가면서 곱버스 수익률은 급락했다. 올 10월 이후 코스피가 최고가를 찍었던 지난 3일까지 KODEX 200선물인버스2X 수익률은 한달 여 만에 40% 가까이 떨어졌다.그러나 지난 4일에 이어 5일에도 코스피 지수가 2% 이상 급락하면서 수익률이 이틀째 급반등하는 모습이다.그 동안 개인 투자자들은 곱버스를 꾸준히 순매수하는 움직임을 보여왔다. 다만 지난 4일에는 690억원 순매도를 하며 9거래일 만에 '팔자'를 나타냈다.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85%(117.32포인트) 급락한 4004.42로 장을 마치며 간신히 4000선을 사수했다.지난 밤 뉴욕증시가 (인공지능) AI 업종 과대평가 우려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17%, 나스닥종합지수는 2.04% 급락하면서 투자심리가 냉각됐고, 차익실현 매물도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2025.11.05 15:34

1분 소요
中, 세계 첫 ‘체화 지능’ 로봇 상용화... '10분 만에 새 기술 습득'

산업 일반

중국이 인공지능(AI)에 ‘신체’를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로봇을 본격 상용화했다.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은 3일, 상하이의 한 스마트 장비 생산라인에서 세계 최초로 ‘체화 지능(Embodied Intelligence)’ 기반 로봇이 산업 현장에 정식 투입됐다고 보도했다.‘체화 지능’은 AI에 물리적 신체를 부여해 인간처럼 인지하고 학습하며 환경과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만든 기술이다. 단순 계산과 분석을 넘어 실제 물리적 행동과 감각을 통해 스스로 기술을 익히는 점이 특징이다.이번에 투입된 체화 지능 로봇은 강화학습 기술을 적용해 기존에 수주에서 수개월 걸리던 훈련 과정을 10여 분으로 단축했다. 별도의 훈련장 없이도 현장에서 바로 새로운 기술을 습득해 작업 효율을 크게 높였다는 설명이다.뤄젠란(羅劍嵐) 즈위안로봇(智元机器人) 수석과학자는 “밀리미터 단위의 정밀도를 요구하는 고속 작업 환경에서도 자율적으로 임무를 완수한다”며 “로봇이 단순 반복 단계에서 자율 진화 단계로 진입했다”고 말했다.새로운 ‘엔드투엔드 대형 언어모델’도 함께 적용돼 로봇이 별도의 코드 입력 없이 사람과 시스템 간 명령을 실시간으로 해석하고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천젠위(陳建宇) 싱둥지위안(星動纪元) 창립자는 “로봇이 직접 생각하고 답할 수 있으며 추가 비용 없이 즉시 새로운 업무에 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하드웨어 기술도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최근 양산된 ‘정밀 손’은 손끝마다 고해상도 촉각 센서를 장착해 0.05N(뉴턴) 단위의 힘까지 감지할 수 있다. 단순 조립뿐 아니라 고양이 쓰다듬기, 두부 집기 같은 섬세한 작업도 가능하다.위핑(于萍) 중국전자정보산업발전연구원 인공지능연구실 주임은 “정밀 손은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의 핵심이며 기존 로봇이 수행하지 못한 30~40%의 비표준 작업을 대체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향후 인간과 협력하는 ‘동반자형 로봇’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체화 지능의 적용 범위는 산업 현장을 넘어 일상생활로 확장되고 있다.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에서는 자율주행 기반의 가정용 서비스 로봇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이 로봇은 리모컨이나 음성 명령 없이도 물을 따르고, 옷을 개며, 빨래를 널고, 호텔 화장실 청소까지 스스로 수행할 수 있다. 마샤오룽(馬曉龍) 허페이링차팡로봇유한회사 부사장은 “현재는 공항·쇼핑몰 등 공공공간 청소에 집중하지만 향후 가정 도우미 시장에도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전문가들은 체화 지능 로봇이 ‘단일 기능’에서 ‘전신 지능’으로 발전하며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대응하는 핵심 기술로 자리잡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위핑 주임은 “2029년 전 세계 로봇 시장이 4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고, 이 가운데 체화 지능 로봇이 3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중국 정부도 체화 지능의 상용화를 국가 전략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최근 국가발전개혁위원회를 포함한 5개 부처는 ‘지능형 도시 발전 심화 및 전역 디지털 전환 추진 행동계획’을 발표했다.계획안은 체화 지능 로봇의 지역사회 및 가정 도입을 추진하고 2027년까지 50개 이상의 디지털 전환 도시를 구축하는 목표를 제시했다. 2035년까지는 국제 경쟁력을 갖춘 현대화 도시 다수를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2025.11.05 15:23

3분 소요
'약물운전' 이경규, 벌금 200만원 선고…'약 복용' 후 운전 어떻게?

의료

약물 운전 혐의로 약식 재판에 넘겨진 개그맨 이경규(65) 씨가 벌금형 약식명령을 받았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이영림 판사는 지난달 31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약식 재판을 받게 된 이씨에게 벌금 200만원의 약식명령을 선고했다.앞서 검찰은 지난달 21일 이씨를 벌금 2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약식명령은 공판 절차를 거치지 않고 원칙적으로 서면 심리만으로 벌금이나 과료를 부과하는 간이한 형사 절차(약식 절차)에 의해 재산형을 과하는 재판이다. 당사자가 불복할 경우 명령문을 송달받은 후 일주일 이내에 정식재판을 청구할 수 있다.이씨는 지난 6월 8일 오후 2시께 강남구 논현동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복용한 상태로 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이씨는 경찰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에게 "공황장애 약을 먹고 운전하면 안 된다는 것을 크게 인지하지 못했다"며 사과하고 혐의를 시인한 바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공황장애나 우울증, ADHD 치료제뿐만 아니라 내과나 가정의학과에서 처방하는 일부 위장약, 근육이완제, 다이어트약에도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이 포함된 경우가 많다.이런 약물들은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합법적인 의약품이지만, 마약류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현행 도로교통법상 '약물의 영향으로 정상적으로 운전하지 못할 우려가 있는 상태'에서 운전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따라서 의사에게 정상적으로 처방받은 약이라 할지라도, 그 약으로 인해 졸음이 오거나 판단력이 흐려지는 등 운전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상태였다면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이다.과거 처방받은 수면제를 복용한 운전자가 중앙선을 넘어 8명의 사상자를 내거나, 수면 내시경 후 마취가 덜 깬 상태로 운전하다 도로 한복판에서 잠이 들어 연쇄 추돌 사고를 일으키는 등 약물운전이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사례도 발생해 약품을 복용하고 운전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2025.11.05 15:18

2분 소요
아침 3도, 낮엔 22도…“경량 패딩으로 온도차 잡기”[AI 날씨 코디]

정책이슈

목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동안은 따뜻하겠지만, 아침에는 기온이 최저 3도까지 떨어지며 쌀쌀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로 평년보다 1~3도 높다. 다만 중부 내륙 일부 지역은 새벽 기온이 영하권에 가까워 서리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오전엔 짙은 안개가 끼고, 강가나 호수 인근에서는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 출근길 : “얇은 패딩 or 트위드 자켓으로 체온 유지”아침 3~6도의 기온은 한겨울의 초입을 방불케 한다. 이럴 때는 얇은 경량 패딩, 혹은 트위드 자켓이 제격이다. 셔츠 위에 라이트 니트를 레이어드하고 그 위에 아우터를 걸치면 아침 추위를 충분히 막을 수 있다.여성은 하이웨이스트 팬츠나 롱스커트에 부츠, 남성은 슬랙스에 머플러를 곁들인 재킷 코디로 단정하면서도 보온성을 챙길 수 있다.낮 시간 : “포근한 햇살엔 니트 하나로”낮에는 최고 22도까지 오르며 포근하다. 실내외 온도차를 고려해 아침에 입은 외투는 벗고, 얇은 니트나 코튼 셔츠 단독 착용이 좋다.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소재를 선택하면 답답하지 않다. 밝은 톤의 베이지·올리브 컬러 니트나 블라우스가 계절감을 살려준다.점심시간 야외 활동 시에는 선글라스나 얇은 스카프로 햇살을 즐기면서 포인트를 줄 수 있다.퇴근길 : “기온 급락, 다시 한 번 겹치기”해가 지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진다. 퇴근길엔 아침에 입었던 패딩이나 자켓을 다시 꺼내 입는 게 좋다.특히 내륙 지역에서는 저녁 이후 안개가 다시 짙어질 수 있으니 시야 확보가 잘되는 밝은 색 외투나 반사 소재 소품이 안전에 도움이 된다.가을의 끝자락에서 아침은 겨울처럼, 낮은 봄처럼 느껴지는 하루다. 출근길에는 가볍게 따뜻하게, 낮에는 여유롭게 입는 것이 좋다. 겹겹이 입지 말고, 센스 있게 걸치는 게 11월 초, 완벽한 가을 출근룩의 핵심이다.*이 기사는 AI를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2025.11.05 15:06

2분 소요
라이나생명, 보험료 실질 혜택 강화한 '새로담는건강보험플러스' 출시

보험

라이나생명은 건강할수록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종합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무)새로담는건강보험플러스’는 지난 7월 출시한 종합 건강보험 (무)새로담는건강보험의 건강체(우량체) 버전으로, 진단, 입원, 수술, 치료까지 하나의 상품으로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이다.이번 상품은 10년 고지 건강심사 제도를 도입해 건강상태에 따라 보험료가 낮아져, 고객의 보험료 부담은 낮추고, 보장 범위는 한층 확대했다.가입 연령대에 따라 상품은 ‘BLUE’와 ‘GOLD’ 두 가지로 구분된다. BLUE는 15세부터 40세까지, GOLD는 41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BLUE의 경우 주요 특약에 대해 감액기간이 없으며 보장 한도와 납입면제 범위를 확대했다.업계 최초로 암 치료를 목적으로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서 통원 치료를 받을 시 통원비를 지원해주는 특약과 종합병원 입원 시 일수에 따라 증액된 입원비를 보장해주는 체증형 특약을 추가할 수 있다.간병인과 입원비에 대한 보장도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약을 구성해 종합보험으로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약을 통해 고혈압이나 대상포진, 통풍이나 독감 등 일상 속 경증질환에 대한 보장을 강화해 실질적인 보장 범위를 넓혔다. 또 암 관련 특약 가입 시, 암 진단 고객에게는 ‘암전장유전체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전자 변이 분석을 통해 약물치료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치료의 정밀도와 효율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라이나생명 채널전략솔루션팀 정영채 팀장은 “이번 상품은 건강 상태를 반영한 보험료 체계를 도입해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한 상품”이라며 “라이나생명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딱 맞춘 보장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5 15:05

2분 소요
농협금융, 향후 5년간 생산적·포용 금융에 108조원 공급

은행

NH농협금융지주는 정부 및 금융당국의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에 부응해 지난 4일 본사에서 ‘생산적 금융 활성화 전담조직’ 킥오프(Kick-off)를 개최하고 향후 5년간 총 108조원 규모의 생산적·포용 금융을 공급하는 ‘NH 상생성장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회장 직속의 ‘생산적금융특별위원회’를 신설해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이 생산적금융 확대를 위한 진도상황과 자회사간 협력체계를 직접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총 108조원 중 93조원을 생산적 금융에, 15조원을 포용 금융에 투입할 계획이다. 농협금융은 단순한 금융지원을 넘어, 산업의 혁신과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농협금융은 지난 10월 2일부터 ‘생산적 금융 활성화 전담조직’을 가동하고 있으며, 현재 ▲모험자본/에쿼티 분과 ▲투·융자 분과 ▲ 국민성장펀드 분과 등 3개 분과의 실행 구조를 운영 중이다. 모험자본/에쿼티 분과는 증권 IMA를 중심으로 모험자본과 농업·농식품기업 투자를 확대한다. 신사업인 BDC(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 추진, 성장주도코리아펀드 운용, 벤처펀드 활성화 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투·융자 분과는 첨단전략산업, 지역특화산업, 창업·벤처기업 등을 중심으로 ‘기업 성장지원 대출’을 확대한다. 또한 관세 피해기업에 금리 우대 등 ‘금융지원 강화’도 병행한다.국민성장펀드 분과에서는 '산업은행 첨단전략기금'과 연계한 민·관 합동 투자 및 정부 5극 3특 전략에 부합하는 지역 특화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한다.농협금융은 농업금융을 책임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한다. 농업·농식품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전용 펀드 조성한다. 농업인 대상 우대금리 및 정책자금 연계 등 금융지원 확대를 통해 농업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계획이다. 이 날 회의에서 이찬우 회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상생 성장으로 나아가겠다”며 “한국경제의 혁신과 성장을 견인하는 금융그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1.05 14:51

2분 소요
묻지도 않고 "고기 섞었잖아"…광장시장 또 '바가지' 논란

유통

한 먹방 유튜버가 서울 광장시장에 가서 바가지와 불친절을 경험했다는 영상을 올려, 광장시장 바가지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지난 4일 구독자 149만명의 먹방 유튜버 '이상한 과자가게'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러면 광장시장 다신 안 가게 될 것 같아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그는 "이번에 머리 털나고 처음으로 광장시장에 가봤는데 다시 안 가봐도 될 것 같다"고 지적했다.광장시장에서 노점 5곳을 방문했는데 그 중 4곳에서 불친절을 경험하고 왔다는 것이다.그는 "칼국수를 먹으러 갔는데 저의 바로 다음 손님 칼국수에 누가 봐도 오해할 수밖에 없게 생긴 김가루랑 고명이 덕지덕지 붙은 불은 면을 면 삶을 때 섞으시더라"고 꼬집었다.이후 순대를 먹으러 간 유튜버는 가격 때문에 상인과 언쟁을 벌였다. 메뉴에는 '큰 순대' 8000원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상인은 1만원을 달라고 요구한 것이다.유튜버가 "여기(메뉴판에) 8000원이라고 써 있는데 왜 1만원이냐"고 묻자 상인은 "고기랑 섞었잖아, 내가. 고기랑 섞으면 만원이 되는 거다" 라고 답했다.그러나 유튜버는 상인이 고기를 섞냐고 미리 물어본 적도 없고, 자신이 섞어달라고 요구한 적도 없다고 전했다.그는 "이날 상인분들이 외국 손님들한테 갑자기 버럭하는 걸 여러 번 봤다"며 "BTS나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으로 한껏 기대에 부풀어서 한국에 놀러 왔을 텐데 참 안타까웠다"고 토로했다.유튜버는 "솔직히 시장이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막상 이래 버리면 누가 시장을 가겠나"며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건 전통시장들이라고 다 이러진 않는다"고 지적했다.광장시장은 앞서 또 다른 유튜버가 포장마차 골목의 전집에서 작은 전 10점을 1만5000원에 사는 등 바가지를 당했다는 영상이 퍼지며 논란이 된 바 있다.

2025.11.0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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