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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모트, 첫 광고 모델로 배우 라미란 발탁… 대한민국 대표 세제 브랜드로 새로운 도약

산업 일반

프리미엄 세제 브랜드 엘모트(L:MOT)가 첫 모델로 배우 라미란을 발탁하여 본격적인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섰다. 엘모트는 오는 9일 엘모트는 한 알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올인원 향기 캡슐세제 3종을 소개하는 캠페인 영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엘모트 마케팅 관계자는 “라미란은 젊은 세대에게는 당당하고 유쾌한 이미지로 친근한 신뢰감을 주는 인물”이라며 “특유의 몰입감을 전하는 라미란과 함께 함으로써, 향후 핵심 소비층으로 성장할 MZ세대는 물론 현재 세제 시장의 주력 고객층에게도 강력한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엘모트는 영상 공개 이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 대상 캡슐세제 체험팩을 구매할 수 있는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2025.06.14 09:10

1분 소요
소상공인 보호 나선 이재명 정부...‘배달 수수료 강제’ 현실화

유통

배달업계가 ‘수수료 상한제’ 압박을 받고 있다. 새 정부가 배달업계의 고질적 문제인 수수료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배달 플랫폼과 입점업체간 사회적 합의를 주문하면서다. 지난해에도 수수료 관련 사회적 합의가 있었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조금 다르다. 자율적 합의를 지향했던 전 정부와 달리 새 정부는 수수료 상한 법제화까지 고려하고 있다.생계 위협받는 자영업자...수수료 마지노선 15%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전부터 온라인 플랫폼의 시장 지배적 지위 남용 행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해 왔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2대 국회에 계류 중인 ‘온라인 플랫폼 관련 법률안’은 17개에 달한다. 이 중 16개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발의한 것이다. 이들 의안은 공통적으로 규제를 통한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의 시장 지배적 지위 남용 방지와 공정성 및 투명성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이제 막 닻을 올린 이재명 정부에서는 가장 먼저 배달 플랫폼과 소상공인간 갈등의 봉합에 나서려는 모습이다. 민주당의 ‘을(乙) 지키는 민생 실천 위원회’(을지로위원회) 주재하에 배달의민족(배민), 쿠팡이츠 등 배달 플랫폼과 자영업자 단체인 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협회(공플협) 등이 사회적 대화 기구를 운용 중이다.현 정권의 배달 수수료 완화에 대한 의지는 확고하다.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자 시절 주요 대선 공약 중 하나로 ‘모두가 행복한 배달 문화 구축’을 내걸었다. 배달 시장의 공정질서 확립을 위해 수수료 상한제 도입 등이 포함된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을 제정하겠다는 계획이다.을지로위원회는 대통령 선거 이전인 지난달 공플협과 ‘배달 플랫폼 총수수료 상한제’ 도입 관련 정책 협약을 맺기도 했다. 을지로위원회는 대통령 임기 동안 이를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약속한 상태다. 총수수료는 ▲중개수수료 ▲결제수수료 ▲배달수수료 등을 합산한 것이다.공플협의 요구 사항은 단 하나다. 자영업자가 배달 플랫폼에 지급하는 총수수료가 음식값의 15%를 넘지 않도록 법제화하는 것이다. 입점단체에 따르면 점주가 배달 플랫폼에 지급해야 하는 총수수료는 매출의 최대 40%에 달한다. 2만원짜리 배달 주문이 들어오면 점주는 8000원을 수수료로 내야 한다는 얘기다.공플협은 수수료 상한 15%를 요구하고 있다. 자영업자의 ‘생존’을 위함이라는 게 공플협 측 주장이다. 경기불황 장기화로 소비위축이 심화하면서 자영업자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자영업자 수는 565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568만9000명) 비교 시 3만2000명 줄어든 것이다.올해도 자영업자들의 상황은 좋지 않다. 나홀로 일하는 자영업자의 수가 늘고 있다는 게 이를 방증한다.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의 수는 지난 1월 409만1000명에서 지난달 423만1000명으로 5개월 사이 약 15만명 늘었다. ‘합의’ 또는 ‘버티기’ 남은 기간 한 달여을지로위원회는 오는 7월까지 배달 플랫폼과 점주단체간 협의를 거쳐 최종 합의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배달 플랫폼 입장에서는 남은 한 달여 기간 내로 정부와 입점단체의 마음을 돌려야 하는 상황이다. 이를 실현하지 못할 경우 현 정권은 수수료 상한 법제화를 본격화할 가능성이 높다.다만 점주단체 측에서 요구하는 수수료 15% 상한을 배달 플랫폼들이 수용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배달업계 관계자는 “매출 절반 이상을 포기하라는 의미”라며 “이를 수용할 수 있는 기업은 현실적으로 없다”고 말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오는 7월까지 이해관계자간 합의안을 도출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이미 전례도 있다.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 주재하에 이해관계자간 수수료 갈등 해소를 위해 운용된 배달 플랫폼과 입점단체 상생협의체는 극적 합의안 도출에 성공했지만, 사전에 요구된 합의안 도출 마감 시한은 지키지 못했다.당분간 배달 플랫폼들은 상황을 지켜보며 대외 소통 능력 강화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민, 쿠팡 등은 최근 관련 인력 확충에 나서고 있다. 쿠팡은 지난달 민주당 출입 언론인 출신 대관 담당 임원을 영입했다. 배민은 지난달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 출신 인사를 대외협력실장으로 영입했다.이종우 아주대 경영학과 교수는 “수수료 상한제를 주장할 수는 있지만, 정부가 직접 나서 제재를 가하는 것은 좋지 않다”며 “배달 외 다른 플랫폼 산업과의 형평성 문제도 생길 수 있고, 넓게 보면 해외 기업에 대한 직접적 규제로 인한 국제 문제로 번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시장 상황을 보면 배달 시장은 앞으로도 계속 커질 것”이라며 “정부는 점주들에게 가장 큰 부담이 되는 배달비 관련 투자를 많이 하고, 정부의 정책 방향성에 우호적인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형태로 상황을 끌고 나가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2025.06.14 09:02

3분 소요
업계 2위도 무너진 대형마트업계...새 정권에선 어떨까

유통

유통업계의 고민이 깊어진다. 새 정부 출범 이후 대규모 사업자에 대한 규제 강화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면서다. 온라인 소비 증가로 설 자리를 잃고 있는 오프라인 중심 대형마트 입장에서는 악재일 수밖에 없다.‘새 정부 출범’ 숨죽인 유통업계유통업계가 새 정부의 정책 방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규제 완화 기조를 보였던 이전 정부(윤석열 정부)와는 결이 다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물론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대형마트 규제를 언급한 것은 아니지만 평소 골목상권 보호를 강조해왔다는 점에서 대형마트업계는 긴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2대 국회에 계류 중인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 제안한 의안은 총 8개다. 해당 의안들은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대규모 사업자 규제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최근에는 민주당 소속 일부 의원이 대규모 사업자의 의무 휴업일을 공휴일로 한정하는 내용이 담긴 안의 입법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유통산업발전법’이 처음부터 대규모 사업자의 족쇄가 된 것은 아니다. 지난 1997년 신설 당시에는 규제 완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었다. 유통 구조 선진화 및 효율화, 소비자 편익 증진 등이 목적이었기 때문이다.하지만 2010년, 2012년 두 차례 관련 법이 개정되며 대규모 사업자에 대한 규제가 강화됐다. 현재 유통산업발전법에는 ▲대규모 유통업(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SSM)) 매월 2회 의무 휴업 ▲영업시간 제한(오전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전통상업보존구역(전통시장) 반경 1km 이내 출점 금지 등이 포함돼 있다.유통업계와 학계에서는 현 유통산업발전법에 대해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소상공인 보호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시대적 흐름에 맞춰 관련 법을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다.해외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대규모 사업자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왔다. 국내와 상황이 비슷한 일본의 경우는 지난 1973년 소상공인 보호 취지로 ‘대규모소매점포법’을 제정했지만, 지난 2000년 완전 폐지했다. 업황 악화와 소비자 불만 등으로 대형마트 영업 규제 등이 불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후 일본 정부가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법을 새롭게 제정했으나, 대형마트 영업시간 규제 등의 내용은 담지 않았다.캐나다는 지난 1906년 주일법을 제정해 대형마트의 일요일 영업금지를 시행한 바 있으나, 1985년 대법원이 위헌 판결을 내리면서 사실상 무효화됐다. 현재 캐나다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영업시간 규제를 없앴다. 북미의 경우는 대규모 사업자의 영업시간 등을 규제하는 연방법이 존재하지 않는다. 낡은 규제 실효성 논란 지속유통업계에서 규제 완화에 대한 요구는 이미 수년 전부터 제기돼 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소비 패턴이 온라인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했지만, 규제는 오프라인 중심인 대형마트에만 집중돼 있어서다.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이 별도의 규제 없이 승승장구하는 동안 대형마트들은 의무 휴업, 영업시간 제한 등으로 경쟁력을 잃어갔다. 국내 주요 대형마트(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의 지난 6년(2019~2024년)간 영업이익만 봐도 알 수 있다. 이들 기업의 영업이익은 대체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업계 1위인 이마트의 경우는 2019년 영업이익 2780억원에서 지난해 영업손실 199억원을 기록했다.유통업계 관계자는 “관련 법 개정에 대한 필요성은 업계에서 이미 오래 전부터 나온 얘기”라며 “과거에는 오프라인 채널이 강세를 보였지만, 현재 소비 트렌드는 이커머스로 많이 옮겨간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실제 소비자 패턴을 보면 최근에는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채널에서의 소비가 주를 이룬다. 통계청에 따르면 온라인쇼핑 판매지수는 2011년 21.8에서 지난해 4분기 135.3으로 급증했다. 같은 기간 대형마트 판매지수는 114.2에서 92.0으로 줄었다.올해도 대형마트 약세, 온라인 채널 강세 현상은 계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주요 유통업체(오프라인 13개사·온라인 10개사)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1.9% 감소했다. 이 기간 온라인 매출은 15.8% 늘었다. 특히 오프라인 매출은 지난 3개월(2~4월)간 꾸준히 역성장했다. 같은 기간 온라인 매출은 매월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유통산업발전법으로 인한 소상공인 수혜가 크지 않다는 점도 규제 완화 필요성에에 힘을 실어준다.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연 130만건의 농촌진흥청 소비자패널 자료를 토대로 지난 2022년 유통채널별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일요일) 전통시장의 평균 식료품 구매액은 61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대형마트가 영업을 하는 일요일(630만원)과 비교해 적은 수치다. 한경연이 기준점을 지난 2022년으로 설정한 것은 대형마트의 평일 의무 휴업 도입 전 데이터가 분석 적합성을 높인다고 판단해서다.시대적 흐름을 반영하지 못하는 낡은 규제는 기업의 지속 가능성마저 불투명하게 만든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 3월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홈플러스다. 업계 2위인 홈플러스는 온라인 소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경쟁력을 강화했지만, 의무 휴업 및 영업시간 제한 등 규제 등의 영향으로 고꾸라졌다. 회사의 지난해 회계연도(2024년 3월 ~ 2025년 2월 기준)가 오프라인 매출은 80%, 온라인은 20%였다.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대형마트 영업 규제는 시대적 배경에서 출발한 정책이지만, 현재의 소비 환경과 유통 구조 변화에 맞춰 재조정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규제 완화는 소비자와 유통업계에 긍정적일 수 있지만, 소상공인 보호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균형 잡힌 정책 설계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2025.06.14 08:01

4분 소요
'경기 불황에 실속 있게'…24개월 무이자 할부 '시몬스 페이’로 목돈 아낀다

산업 일반

고물가와 고금리의 경기 불황 속에서 ‘시몬스 페이(SIMMONS Pay)’가 목돈을 절약하는 실속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시몬스 페이는 시몬스가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최대 24개월 장기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이다. 금융이자·등록비·해지수수료 등 각종 부대비용이 전혀 포함되지 않아 이자 부담 없이 시몬스의 프리미엄 침대를 소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제품값을 할부 개월 수로 나눈 월 납부액 외에는 추가 비용이 없고, 렌탈 서비스가 아니기 때문에 기간 종료 후 제품을 반납할 필요도 없다.실제 시몬스 페이를 활용하면 인기 모델인 ‘뷰티레스트 지젤(Giselle)’은 월 12만 7천 원, 하루로는 커피 한 잔 값인 4,100원(SS 기준)에 구매 가능하다. 최근 리뉴얼 출시된 ‘뷰티레스트 마르코니(Marconi)’의 경우 월 8만 3천 원, 하루로 따지면 2,700원(SS 기준)만 내면 소유할 수 있다.국민 혼수 침대로 널리 알려진 ‘뷰티레스트 윌리엄(William)'은 하루 8,100원(QE 기준)으로 만나볼 수 있다. 현재 시몬스에서 진행 중인 프로모션 혜택을 받으면 가격은 이보다 더 저렴해진다.이러한 조건 덕분에 학부모는 물론 예비·신혼부부와 중장년, 1인 가구 등 모든 소비자층에서 합리적인 소비 상품으로 입소문을 타며 지지를 얻고 있다.시몬스 페이는 프리미엄 침대에 대한 소비자들의 진입장벽을 크게 낮추면서 최근 이용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불경기에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수면은 건강과 직결된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고객 수요가 증가했다는 분석이다.시몬스 침대는 코로나19와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3고(高)’로 대표되는 악조건을 거치면서도 장기 무이자 할부 서비스 기조를 꿋꿋이 이어가고 있다. 해당 기간 대부분의 카드사나 백화점, 대형마트가 무이자 할부 기간을 폐지, 축소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시몬스 페이는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인 ‘시몬스 갤러리’와 위탁 판매점인 ‘시몬스 맨션’, 공식 온라인몰 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신규 카드 발급 없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신용카드(삼성·신한·국민·롯데·하나·현대·농협·BC·우리 등)로도 이용이 가능하다.한편 시몬스 침대는 결혼 성수기를 앞두고 예비·신혼부부를 위한 ‘웨딩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프로모션을 통해 ▲매트리스 최대 20% 할인 ▲신제품 프레임 및 베딩류 10% 할인 ▲특정 프레임·퍼니처·룸세트 30%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을 선사한다. 가격 할인과 함께 구매 금액에 따라 선착순으로 사은품도 증정한다.시몬스 페이와 웨딩 프로모션 등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몬스 침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2025.06.14 08:00

2분 소요
NHN, PC ‘한게임 바둑&오목’ 대국실 새 단장 사전 체험 시작

IT 일반

NHN은 자사의 PC 웹보드 게임 ‘한게임 바둑&오목’이 대국실의 새 단장에 앞서 사전 체험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게임 바둑&오목’은 고연령층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지난 17년 간 대규모 리뉴얼 없이 대국실을 유지해 온 바 있으며, 게임의 직관성과 확장성 등을 고려해 올해 새 단장을 결정했다. 오랜 준비 끝에 선보이는 만큼, 고연령층 이용자도 불편함 없이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신규 UI/UX 디자인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바둑과 오목의 대기실이 분리되고, 일일미션/출석부 이벤트/기보 서비스 등의 신규 콘텐츠도 새롭게 추가됐다.‘한게임 바둑&오목’의 정식 리뉴얼은 하반기 중 진행될 예정으로, 이용자가 신규 대국실에 단계별로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24일까지 리뉴얼 버전의 사전 체험을 진행 중이다. 사전 체험을 원하는 이용자는 ‘한게임 바둑&오목’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체험을 신청한 후 바로 신규 대국실에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신규 대국실에서 게임을 플레이 하더라도 게임 머니와 전적 등은 기존 대국실을 이용하는 것과 동일하게 실제 라이브 중인 서비스에 그대로 적용된다.현재 ‘한게임 바둑&오목’은 대국실 리뉴얼 사전 체험을 기념하여, 신규 대국실에서 게임을 3판 플레이 한 모든 이용자에게 게임머니 100만M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 플레이 후 설문 조사에 참여한 이용자 5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100억M을 지급하고 있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사전 체험 기간을 통해 고연령층 이용자들도 어려움 없이 신규 대국실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리뉴얼을 통해 이용자 편의성과 게임의 확장성을 높여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게임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게임 바둑&오목’은 NHN의 대표 웹보드 게임 중 하나로, ‘한게임’ 브랜드가 갖고 있는 캐주얼성을 기반으로 라이트 바둑 이용자를 끌어 들이면서 바둑 이용자 풀을 확대하는 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바둑AI(인공지능)가 태동하던 시기에는 발 빠르게 토종 바둑 AI ‘한돌’을 출시하고 이용자가 직접 AI와 대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신규 기술 도입에 앞장서 왔다.

2025.06.13 18:17

2분 소요
“통 큰 기부”…지드래곤, 청소년 알코올 중독 치료에 8.8억 지원

유통

가수 지드래곤이 청소년 알코올 중독 치료를 위해 8억8000만원을 기부한다.13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이날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리는 ‘피스마이너스원 프리미엄 하이볼 론칭 파티 - 더 시그널’에서 본인이 명예 이사장인 저스피스 재단에 8억8000만원을 기부한다. 청소년 알코올중독 치료의 지속을 위한 기부금은 무한대(∞)를 상징하는 숫자 8의 의미를 담아 책정됐다고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설명했다.지난 4월 9일 첫 출시된 ‘블랙 하이볼’과 지난달 27일에 선보인 레드 하이볼‘에 이어 이날 세 번째 하이볼이 공개된다.지드래곤은 세 번째 하이볼의 아트워크에 불완전한 데이지를 각기 다른 표현과 컬러, 질감으로 그려냈다. ‘있는 그대로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라는 메시지, 우리 모두 각자의 결핍을 안고 함께 살아간다는 초월적 연대감을 시각화해 지구인에게 시그널을 보낸다는 의미를 담았다.소속사는 “지드래곤은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시리즈와 함께 탄생한 무한 팬덤 현상으로 지구에 없던 즐거운 문화가 더 많은 곳에서 꽃피워지길 희망했다”며 “이번 기부 역시 그 크기에 상관없이 이날을 시작으로 모두가 동참하는 문화로 지속되길 꿈꾼다”고 기부의 상징적 의미를 전했다.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의 대표이자 저스피스재단 이사장은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로 시작된 지속 가능한 문화와 기부는 이제 시작일 뿐”이라면서 “앞으로 지구에 없었던 결핍 하나하나를 놀라운 우주 스토리와 함께 혁신적인 인공지능(AI) 엔터테크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3 18:10

1분 소요
골드만, 미중 무역 합의에 美 경기침체 확률 35% → 30%로 하향

증권 일반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1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가 12개월 안에 침체에 빠질 확률을 기존 35%에서 30%로 하향 조정했다. 미국과 중국이 영국 런던에서 고위급 무역회담을 마무리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화했다는 이유에서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미국의 경기 침체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광범위한 금융 상황은 이제 관세 부과 이전 수준으로 완화됐다”면서 무역정책 불확실성도 긴장 완화 조치에 따라 다소 완화됐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과 중국은 지난 9~10일 런던에서 진행된 2차 무역 협상에서 1차 회담 합의를 이행할 프레임워크를 도출하는 데 합의했다.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중 간 2차 무역 협상에서 중국의 대미 희토류 공급과 미국 내 중국인 유학생 허용과 관련한 합의안이 마련됐다고 11일 밝혔다.또 골드만삭스는 올해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1%에서 1.25%로 상향 조정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수치가 관세로 인한 미국 소비자 물가에 대한 영향이 예상보다 적다는 것을 반영한다고 골드만삭스는 설명했다.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예상보다 상승폭이 덜했다.다만 관세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시간이 갈수록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2025.06.13 18:01

1분 소요
‘아샷추’가 뭐길래...한 달 만에 70만잔 팔렸다

유통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의 ‘아샷추’(아이스티+샷 추가)와 아이스티 라인업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투썸플레이스는 기존의 달콤한 피치 맛에 이어 상쾌한 민트와 산뜻한 애플 맛 신제품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한 바 있다.13일 투썸플레이스에 따르면 지난달 선보인 아샷추 및 아이스티 신제품의 약 한 달(5월 15일부터 6월 11일까지)간 누적 판매량이 70만잔을 넘어섰다. 이는 출시 직전 기존 제품군의 동일 기간(4월 17일부터 5월 14일까지) 판매량 대비 35% 이상 증가한 수치다.특히 주목할 점은 아샷추의 MZ세대 구매 비중이다. 아샷추의 20대 구매 비중은 아메리카노 대비 2배 가까이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아샷추가 MZ세대의 입맛과 감각을 정조준한 음료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투썸플레이스의 아샷추는 일반적인 아이스티 분말이 아닌 농축액과 티 본연의 특징을 살린 원료를 사용해 맛의 깊이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청량한 티의 깔끔함과 에스프레소의 쌉싸름함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기존 커피·티 음료와 차별화된 새로운 맛 경험을 제공한다. 이런 조화로운 밸런스를 바탕으로 아샷추는 ‘청량 치트 키’로 인식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게 투썸플레이스 측 설명이다.함께 선보인 아이스티 신제품 역시 동일한 프리미엄 베이스를 사용한다. 과일의 상큼한 풍미와 깊은 티 향을 조화롭게 담아 부담 없는 깔끔한 맛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아샷추의 흥행은 투썸이 MZ세대의 음료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을 통해 프리미엄 카페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3 18:00

2분 소요
중부CC, 새 주인 찾기 순항

산업 일반

최근 골프장 매각 대상 중 가장 핫한 이슈였던 중부 CC가 더 시에나 그룹과 매매계약진행을 순항 중에 있다. 더 시에나 그룹은 우선협상대상자 지정과 본 계약 일정이 바쁘게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산실사와 현장실사, 법무실사를 마쳤다. 애경 그룹과 이견없이 오는 6월 20일 본 계약을 진행하기로 확정했다. 중부CC는 수도권 최고 입지인 명품 골프장인만큼 대기업을 포함한 많은 매수 희망자가 있었다. 업계에 더 시에나의 매수를 부러워하는 시선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골프· 레저 업계에서는 ‘큰 판’이 움직인다는 사실만으로도 미묘한 긴장감과 예측이 감돌고 있다. 더 시에나는 2023년 로제비앙CC(구 큐로CC) 인수 계약까지 진행했으나 대광건설 우선 매수권에 밀려 매수가 불발됐다. 이후 꾸준히 수도권 골프장 매수를 위해 애써왔다. 이번에 명문 골프장 중부CC 라는 대어를 낚으며 명문 골프장을 둘러싼 주도권 경쟁이 새 국면으로 진입한 셈이다.더불어 더 시에나 그룹은 여주에 위치한 세라지오GC 인수 진행을 마무리했다. 오는 7월 17일부터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으로 공식 명칭을 변경해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이로써 세라지오GC와 중부CC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게 된 더 시에나 그룹은 제주-서울 수도권 전국 단위로 이어지는 골프 네트워크 기반을 갖추게 됐다. 리조트와 골프장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 예상된다.

2025.06.1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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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신작 ‘크로노 오디세이’, 신규 게임플레이 영상 공개

IT 일반

카카오게임즈는 13일, 크로노스튜디오가 개발중인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의 신규 게임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약 18분 분량으로, 파티 플레이 던전, 월드 퀘스트, 필드 보스 등 ‘크로노 오디세이’의 전투 중심 콘텐츠는 물론, 생활 콘텐츠까지 글로벌 CBT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소개한다.‘크로노 오디세이’의 ‘파티 플레이 던전’은 협동과 퍼즐 요소를 통해 이용자에게 단순 전투 이상의 재미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월드 퀘스트’는 혼자 혹은 파티로 진행 가능한 이야기 중심 퀘스트로, 몰입감 높은 이벤트성 전투와 함께 ‘크로노 오디세이’의 세계관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는다.이용자가 ‘크로노 오디세이’의 세계를 탐험하면서 마주치는 ‘필드 보스’는 다수의 이용자가 협력해 공략하는 대형 보스 콘텐츠로, 클래스 별 고유 스킬 및 무기 교체를 통한 역동적인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핵심 콘텐츠 ‘크로노텍터’와 ‘크로노 게이트’에 대한 상세 소개도 이어졌다. ‘크로노텍터’는 이용자에게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능력을 부여해 전투와 탐험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시스템이다. ‘크로노 게이트’는 정교한 타이밍과 액션성이 요구되는 전투 콘텐츠로, 처치한 몬스터를 영체로 활용하는 등 전투에 전략성을 더해줄 전망이다.이외에도 게임 내 긴장감을 높이는 ‘돌발 이벤트’, 채집과 제작 등 전투 외 캐릭터 성장 요소인 ‘생활 스킬’ 에 관한 내용과 이번 CBT에 포함되지 않은 미공개 콘텐츠의 일부도 이번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서비스를 맡고 크로노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신작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는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광활한 오픈월드 ▲심미성과 사실감이 결합된 코스믹호러 풍의 다크 판타지 세계관 ▲시간을 조작하는 ‘크로노텍터’ 시스템을 활용한 독창적인 전투와 묵직한 액션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낮과 밤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오픈월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스팀(Steam) 및 에픽게임즈 스토어,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랫폼에 올해 4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패키지(Buy to Play) 방식으로 판매되며, 페이 투 윈(Pay to Win) 요소 없이 순도 높은 게임의 재미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크로노 오디세이’는 오는 6월 20일 오후 4시부터 3일간 스팀에서 글로벌 CBT를 진행하며, 현재 공식 페이지에서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현재까지 100만 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리면서 전세계 팬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2025.06.1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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