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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치맥 그대로!" 깐부치킨, 젠슨 황·이재용·정의선 회동 메뉴 'AI깐부 세트' 출시

유통

삼성·현대차·엔비디아의 'AI 동맹 치맥 회동'이 치킨 세트로 부활했다.깐부치킨이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함께한 비공식 치맥 회동 메뉴를 그대로 재현한 'AI깐부 세트'를 출시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삭한 식스팩과 크리스피 순살, 치즈스틱이 포함된 해당 세트는 판매 수익금 10%를 기부할 예정이다.깐부치킨은 지난 4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그날 많은 분들이 궁금해했던 바로 그 메뉴 조합을 세트 메뉴로 공식 출시했다"며 'AI깐부' 포스터를 공개했다.AI깐부는 치맥 회동 당시 테이블에 올랐던 바삭한 식스팩·크리스피 순살치킨·치즈스틱 세 가지로 구성된 세트다. 깐부치킨 측은 "딱 이 세 가지 조합이 요즘 난리 난 그 맛"이라고 소개했다.깐부치킨은 해당 세트의 판매 수익금 10%를 기부할 예정이다. 다만 공식 홈페이지와 배달 애플리케이션에는 아직 신메뉴가 등록되지 않은 상태다. 가격 역시 공개되지 않았다.앞서 황 CEO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 한 깐부치킨 매장에서 이재용 회장, 정의선 회장과 비공식 회동을 가졌다. 당시 그는 회동 도중 매장 밖으로 나와 시민들에게 치킨을 비롯해 감자튀김 및 바나나맛우유, 김밥 등을 나눠주는 모습이 포착됐다.한편 빙그레도 황 CEO가 시민들에게 '바나나맛우유'를 나눠준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자 재치 있는 SNS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빙그레는"AI의 선택을 받은 GOAT, 바나나맛우유 등장이오"라는 문구를 담은 게시글을 공개하고 추점으로 100명에게 바나나맛우유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2025.11.05 10:20

2분 소요
"찌개 속 담배꽁초"…중국산 냉동 해물 모둠에서 나온 충격의 이물질

경제일반

가족의 저녁 찌개 속에서 담배꽁초가 나왔다는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문제의 제품은 중국산 냉동 해물 모둠으로, 소비자는 "남편과 아이들이 이미 담배꽁초 국물을 먹은 뒤였다"며 충격과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냉동 해물 모둠에서 담배꽁초가 나왔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50대 주부)는 "맞벌이 부부라 저녁에 찌개를 미리 끓여 놓는다"며 "평소처럼 냉동 해물을 다져서 찌개에 넣었는데, 너무 피곤해 대충 헹군 뒤 끓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문제는 다음 날 아침이었다. A씨는 "남편과 아이들이 찌개를 먹고 출근, 등교한 뒤 나중에 제가 먹을 때 이상한 질감이 느껴졌다"며 "입 안에서 질긴 게 씹혀 뱉어보니 지독한 니코틴 냄새가 났다"고 말했다.놀란 A씨는 해당 이물질을 물에 세척해보았고, 그 정체는 담배꽁초였다. 그는 "가족 모두 담배꽁초 국물을 먹은 셈"이라며 "수입처에 전화했지만 '판매처에 문의하라'는 식으로 불성실하게 대응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A씨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할 계획"이라며 "대기업 제품도 아니고 소상공인 수입 제품인 듯하지만, 두 번 다시 중국산 냉동 해물을 사 먹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5.11.05 09:50

1분 소요
10·15 대책 후폭풍…서울 아파트 '전세 잠김' 심화, 갱신 계약 50% 돌파

부동산 일반

서울 아파트 전세난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전세 매물이 급감하면서 임차인들이 신규 계약 대신 기존 계약을 연장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출 규제 강화와 입주 절벽이 맞물리며 전셋값 상승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 22일까지 신고된 서울 아파트 전체 전·월세 거래 계약은 20만5890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신규 거래는 10만9018건으로. 전체의 52.9% 수준이다.지난해 같은 기간 신규 거래 비중(65.4%)보다 12% 가량 감소한 반면 재계약은 전체의 37.4%로, 지난해 같은 기간 비중(29.4%)보다 8% 증가했다. 재계약 가운데 갱신권 사용 비중이 지난해 30%에서 올해 50%로, 20% 급증했다.갱신 계약이 증가한 것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전셋값 상승세와 금융당국의 전세자금대출 규제 강화 등이 영향이 미쳤다는 분석이다.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전세수급지수는 151.98을 기록했다. 이 지수가 150을 돌파한 건 지난 2021년 10월(162.25) 이후 3년 10개월 만이다. 전세수급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는 의미다.통상 아파트는 전세 선호 현상이 뚜렷하지만, 정부의 초강력 대출 규제로 전세의 월세화가 가팔라지고 있다. 소유권 이전을 조건으로 전세자금대출이 금지되고, 임차인의 전세금 반환을 위해 받는 전세퇴거자금대출도 1억원으로 제한되면서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전세 계약을 주저하고 있다.서울 아파트 전세 물건이 감소했다.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4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2만5012건으로, 연초(1월1일 3만1814건) 대비 21.4% 감소했다.하반기 이후 본격적인 '입주 절벽'으로 전세난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직방에 따르면 하반기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10만323가구로, 상반기(14만537가구) 대비 29%, 지난해 하반기(16만3977가구) 대비 39%나 감소했다. 지난해 연간 입주 물량(32만5367가구)과 비교해도 급감한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서울 전셋값 고공행진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권대중 한성대 일반대학원 경제·부동산학과 교수는 "서울 도심 내 주택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금리가 인하되고,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가속화하면서 전세 시장이 불안해지고 있다"며 "내년 수도권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20%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고, 수급 불균형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전셋값 상승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11.05 09:20

2분 소요
비트코인, 10만 달러 붕괴…AI 랠리 불안·위험자산 회피심리에 7% 급락

가상화폐

가상화폐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선이 무너지며 6월 이후 처음으로 9만 달러대로 떨어졌다.4일(현지시간)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오후 4시(서부시간 오후 1시) 기준 비트코인 1개는 24시간 전과 견줘 약 7% 하락한 9만9306달러(약 1억4220만원)에 거래됐다.지난달 6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 12만6210.5달러와 견줘서는 약 21% 낮은 수치다.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공격해 중동 긴장이 고조되고 있던 지난 6월 22일 이후 처음이다.경제전문 매체 CNBC는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주가 상승 랠리에 대한 우려가 심화하면서 가상화폐 투자자들 사이에서 위험자산을 회피하려는 심리가 퍼지면서 가상화폐 가격이 내려가고 있다고 분석했다.가상화폐 투자자들은 보통 AI와 관련한 기술주 투자자이기도 하기 때문에 가상화폐와 나스닥이 대체로 비슷한 등락을 보인다는 것이다.블룸버그도 비트코인의 이번 하락세를 최근 고공행진하던 기술주의 반락과 비교하면서 "투기적 모멘텀의 지표로 간주되는 비트코인이 다시 한 번 주식 시장과 발맞춰 하락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이더리움 기반 스테이블코인 플랫폼인 코덱스 창립자 하오난 리는 "현재 가상화폐 시장에서 나쁜 소식은 매우 나쁘게 작용하고 좋은 소식은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에드 엥겔 컴패스포인트 분석가는 "장기보유자들이 여전히 매도를 이어가고 있어 단기 보유자들까지 추가 매도에 나서면 (비트코인) 가치가 더 떨어질 수 있다"며 "9만5천 달러를 저지선으로 보고 있지만 가까운 시기 (가치를 끌어올릴) 촉매는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같은 시간 시총 2위 이더리움은 비트코인보다 낙폭을 더 키워 24시간 전보다 12% 폭락한 개당 3천1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2025.11.05 07:52

2분 소요
챗GPT로 '지브리풍' 만들기, 이제 막힐까?…'무단학습 중지' 서한

IT 일반

'지브리풍 그림 만들기'에 이어 일본 애니메이션풍 인공지능(AI) 영상까지 활발히 제작되는 가운데,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가 제동을 걸었다.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지브리를 회원사로 둔 일본의 콘텐츠해외유통촉진기구(CODA)가 최근 동영상 생성 서비스 '소라2'를 출시한 오픈AI에 회원사의 콘텐츠를 허락 없이 학습에 이용하지 말라는 내용의 공개서한을 보냈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CODA는 또 소라2의 저작권 침해와 관련한 회원사의 항의와 질의에 성실하게 답하라고도 요구했다.CODA는 "소라2가 기존의 일본 콘텐츠와 유사한 영상을 대량으로 생성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는 일본 콘텐츠를 (AI) 학습 데이터로 사용한 결과라고 판단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소라2와 같이 특정 저작물에 재현되거나 유사하게 생성되는 상황에서는 학습 과정에서의 복제 행위가 저작권 침해에 해당할 수 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CODA는 이어 저작권자가 콘텐츠 사용 금지를 요청하도록 하는 '옵트아웃'(opt-out) 방식을 오픈AI가 채택한 것과 관련해 "일본의 저작권법에 따르면 저작물의 사용에는 사전 허가가 필요하다"며 "사후 이의 제기를 통해 침해 책임을 면할 수 있는 제도는 없다"고 강조했다.오픈AI가 지난 9월 말 소라2를 내놓은 이후 이용자들은 인기 브랜드와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AI로 생성한 동영상을 공유해오고 있다.

2025.11.04 16:50

1분 소요
조영구 "주식으로 21억 날렸다…그때 땅 살걸"

증권 일반

사업가이자 방송인인 조영구가 주식으로 21억원을 날려 후회한다고 고백했다.4일 유튜브 채널 '김현욱의 뉴스말고 한잔해'에 따르면 최근 조영구는 이 채널에 출연해 "통장이 25억원 있던 것에서 4억5000만원이 남았다"고 밝혔다.주식 투자로 21억원 가까이 손실을 입었기 때문이다.조영구는 처음 주식을 시작했을 때 2000만원을 갖고 보름 만에 1000만원을 벌었다고 고백했다.그는 "그러면서 '돈 쉽게 벌 수 있구나' 라는 거에 주식에 미쳤다"며 "그때 돈을 안 벌었어야 주식을 안 했는데 첫 발이 잘못된 것"이라고 한탄했다.조영구는 "그것만 생각하면(후회된다)"이라며 "땅을 사라고 했을 때 땅을 샀으면 내가 돈을 많이 벌었을텐데"라고 말했다.아울러 조영구는 지인들에게 35억원을 빌려주고 못 받고 있다며 "내가 이런 미친 놈"이라고 고백했다.주식으로 잃은 21억원과 빌려주고 아직 받지 못한 35억원을 합쳐 현재 56억원 정도를 날렸다는 설명이다.조영구는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이어오던 중 지난 2008년 이사·청소업체 '영구크린'을 설립해 동종업계 1위를 달리며 사업가로도 성공했다.영구크린은 2017년 IBKS제3호스팩과 합병 상장을 추진했다. 당시 기업 가치 약 320억원을 목표로 삼았지만 3개월여 만에 상장 예비 심사를 자진 철회했다.또 지난해 11월 상장 예비 심사 신청서를 제출하고 IBKS제20호스팩과 합병하는 방식으로 상장을 추진했으나 올해 2월 내부 사정에 따른 합병상장예비심사 철회를 하면서 다시 고배를 마셨다.조영구는 지분 13.50%을 보유한 3대주주로 영구크린에서 전무이사와 광고모델을 맡고 있다.

2025.11.0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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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깐부치킨 그 자리' 근황…"기 받아 가세요"

유통

지난달 30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마주앉았던 서울 삼성동 '깐부치킨' 매장을 방문하는 손님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급기야 해당 매장은 '깐부 회동'이 있었던 좌석의 이용 시간을 1시간으로 정하기까지 했다.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깐부치킨 삼성점' 매장에 붙은 안내문 사진이 화제가 됐다.종이에 손 글씨로 써서 매장 유리에 붙인 안내문에는 "젠슨 황 CEO 테이블 좌석은 모두를 위해서 이용시간을 1시간으로 제한합니다" 라고 적혀 있었다.이어 "방문하시는 분들 모두 좋은 기운 받아가세요"라고 전했다.해당 좌석은 지난 10월 30일 저녁 황 CEO와 이 회장, 정 회장이 모여 치맥(치킨+맥주)을 즐긴 곳으로 세계적인 기업의 수장들이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공개적인 만남을 가졌다는 것이 큰 화제를 모았다.황 CEO는 회동 전 기자들과 만나 "엔비디아와 한국은 발표할 내용이 많고, 이곳에는 훌륭한 파트너들이 있다"며 "내일 우리가 함께 진행 중인 훌륭한 소식과 여러 프로젝트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다음 날인 31일 엔비디아는 정부와 국내 4개 기업(삼성전자·SK그룹·현대차그룹·네이버클라우드)에 총 26만장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한편 '깐부 회동'이 있었던 지난달 30일 배달앱 배달의민족에선 '깐부치킨'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주문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깐부치킨은 작년 기준 가맹점 152개와 직영점 10개 등 모두 162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25.11.04 15:01

1분 소요
금호석유화학그룹, 환경 경영 강화...탄소배출 'DOWN'

경제일반

금호석유화학그룹이 환경 경영 내실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 및 강화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에너지 발전 사업의 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적용과 재활용을 통한 폐기물 재 원료화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요 계열사들의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4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자원의 활용성을 높이고 있다. 먼저 국가 순환경제 정책 대응의 일환으로 기업의 자원 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국제 지표인 ‘폐기물 매립제로 인증’을 순차적으로 확대 실시한다. 발전소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연소재를 재활용해 ‘폐기물 매립제로 인증’ 골드 등급을 받은 여수 제2에너지는 올해 인증 갱신을 마쳤으며, 추가로 여수제1에너지가 신규 인증을 받는다. 추후 6개 사업장으로 인증 범위를 넓혀 친환경 경영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금호석유화학은 당사의 생산제품인 탄소나노튜브(CNT)와 관련해 유럽연합(EU)의 화학물질 규제 제도인 신화학물질 관리정책(REACH)에 대한 해외 규제 및 제도 개선에 기여했다. 불명확한 나노물질 평가체계에 적극 대응하여 발암성 우려를 해소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지난 7월에는 CCUS 설비를 구축해 순환 경제 전환을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 발전 설비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 중 이산화탄소를 선택적으로 포집한 뒤, K&H특수가스의 처리 과정을 거쳐 유용한 화학물질로 전환한다. 이렇게 전환된 물질은 드라이아이스와 식음료용 탄산을 비롯해 용접·절단, 폐수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부가가치 창출과 비용 절감 효과도 예상된다.금호피앤비화학은 환경경영 고도화를 위한 시설 투자로 모니터링 강화에 나섰다. 여수 1, 2공장 플레어스택(가스 소각용 설비)에 발열량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광양물류센터에 대기방지시설 사물인터넷(IOT)을 설치해 관제센터를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했으며, 화학물질관리법 유해화학물질 신규 고시에 따른 영업 인허가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CHP(큐멘 과산화수소) 취급 설비에 가연성 가스감지기를 추가로 설치하여 관련 법규 준수 및 사고 예방 체계를 강화했다.금호미쓰이화학은 올해 상반기 친환경 리사이클링 공정을 도입하고 신규 공장의 가동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MDI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염소와 가성소다 등으로 환원하여 재사용함으로써 원재료 자급률을 높이는 동시에 폐수 발생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재생 메탄올과 바이오 납사를 원료로 활용한 MDI 제품 생산 가능성을 입증해 ISCC PLUS 국제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그 결과 글로벌 고객사의 지속가능성 인증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공급 체계를 마련했으며, 원료 다변화와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금호미쓰이화학은 고객의 제품 개발 요구에 맞춰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저방출형 제품 생산에 적합한 MD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건축 내장재, 차량 흡음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성능 저하 없이 유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저감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금호폴리켐은 생산설비 증설에 따라 환경오염 저감을 위한 방지시설을 마련했다. 기존 휘발성유기화합물 및 유해가스 처리를 위해 운영 중이던 RTO(축열식 열소산화장치) 및 VCU(유증기 소각 설비)를 추가 설치하여 대기오염물질 처리 용량을 높였다. 또 원활한 폐수 방류를 위해 신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여 배출량을 유동적으로 조절하며, 비상 상황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EPDM 5라인 증설로 인해 증가한 폐기물의 안전한 보관과 관리를 위해 시설을 이전 및 확장했다. 이를 통해 폐기물을 적정하게 보관할 수 있게 됐으며, 환경 오염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여건을 확보했다.

2025.11.04 14:55

3분 소요
"지금이면 못 샀지"…고준희, 10배 넘긴 '샤테크' 성공 고백

유통

배우 고준희가 20대 때 100만~300만원대에 산 샤넬백이 지금은 10배 내외로 올랐다며 '샤테크' 성공 고백을 했다.4일 고준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에 본인이 소유한 샤넬백들을 공개하는 영상을 올렸다.그는 '첫 샤넬백'을 묻는 질문에 '샤넬 캐비어 클래식백 미디엄 블랙'을 꺼내 들며 "성인식 때 선물로 아빠에게 받은 것이 첫 샤넬백이다"라고 밝혔다.고준희는 "아빠가 처음으로 명품 가방을 선물로 해 준다고 하시니까 뭘 사야 될지 막 기분이 들떠 가지고 '어떡하지' 하고 고민했다"고 말했다.마침 당시 파리로 촬영을 하게 됐는데 가족끼리 면세점에서 사는 것이 쌀지, 파리에서 사는 것이 살지 회의를 했다고.그는 "파리가 120만원인가 해서 면세점보다 30만원이 더 싸서 파리에서 샀다"고 밝혔다. 고준희는 "그때 물가랑 지금 물가랑 다르긴 한데 여기 있는 가방들은 거의 20대 때 산 것들이고 200만~300만원대"라고 전했다.그는 "내가 '샤테크'를 하려고 산 게 아닌데 일찍 태어나서 이렇게 됐다"며 "나 지금은 이거랑 똑같은 가방 못 산다. 지금은 1500만원이 넘는다"고 말했다.현재 해당 샤넬 캐비어 클래식백 미디엄은 온라인 명품 플랫폼에서 1800만원대에 판매 중이다.

2025.11.04 14:05

1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