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물이 검색어 1위, 사이소 신뢰도 반영한 결과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문경 닭갈비, 자가소비품 강세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는 선물이었다. 이어 사과, 배, 한우, 버섯, 콩, 쌀 순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온라인에서 선물을 검색했다는 것은 상품의 품질과 신뢰도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며 "사이소에 대한 브랜드 신뢰가 높아졌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실제 구매로 이어진 상반기 최다 판매품목은 문경 닭갈비(8,804건)였다. 이어 예천 우렁이쌀(5,270건), 의성 숯불닭갈비(4,703건), 안동 백진주쌀(3,080건), 안동사과(2,967건), 문경 삼겹살(2,607건) 순이었다. 이들 품목은 자가소비 비중이 높은 제품으로, 품질에 만족해 반복 구매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대별 소비 비율에서는 40대가 51.8%로 가장 높았고, 50대(19.9%)와 30대(19.8%)가 뒤를 이었다. 70대 이상도 1.5%를 차지해, 고령층에서도 온라인 참여가 증가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성별로는 여성이 75.4%, 남성이 24.6%였다. 도는 "가정의 소비 주도층인 여성들이 가격과 품질을 따지는 합리적 소비처로 사이소를 선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사이소는 신규 가입자에게 3천 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있으며, 상시 특가행사를 병행 중이다. 또 오는 7월 9일부터 8월 말까지, 회원을 대상으로 8만 원 상당의 구독 포인트를 6만 원에 판매한다. 해당 포인트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사이소 소비성향 분석 결과는 사이소가 합리적인 소비자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쇼핑몰임을 반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이소를 믿을 수 있는 우리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는 직거래의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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