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에이알티플러스, 국내 요양병원 최초 병원 미생물 환경에 대한 시범 모니터링 실시

㈜에이알티플러스(대표 강기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정부 연구개발 과제 성과물인 ‘실시간 공기부유 미생물 측정 장비(BADD-10)’을 활용, 국내 요양병원 최초로 병원 미생물 환경에 대한 시범 모니터링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모니터링은 요양병원 내 감염 관리의 혁신적 가능성을 제시했을 뿐 아니라 정부 R&D 지원이 실제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성과로 이어진 대표적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행사에는 △이천시 박노희 시의원 △연세대학교 황정호 교수 △서경대학교 서성철 교수 △국내 공인 시험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이상구 박사 △일본 카노막스(Kanomax) 총판 노부히꼬 후쿠시마 대표가 참석해 이번 시범 적용의 성과와 향후 확산 가능성에 주목했다.
그동안 병원 내 감염관리는 표본 채취 후 외부 분석에 의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왔다. 이 과정은 수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어 감염 발생 시 실시간 대응이 불가능하다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었다.
에이알티플러스 장비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세계 최초 수준의 기술이다. 공기 중 세균·곰팡이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병동별 환경 상태를 즉시 확인하고 감염 위험 확산을 막을 수 있다. 이번 요양병원 시범 모니터링은 장비의 현장성·신뢰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석한 박노희 이천시 시의원은 “정부 연구개발 성과가 지역 의료 현장에서 실제 환자 안전으로 이어지는 좋은 사례”라며 “지자체 차원에서도 이러한 기술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연구과제 사업단장 서성철 교수는 "에이알티플러스의 BADD-10은 감염의 피해 확산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인 장비다. 세계 최초 생물 위험에 대한 감시 체계의 기초를 마련한 성과”라며 “이는 사후 처방이 아닌 사전 감염병 예방이라는 국가적 과제에 부합하는 핵심 기술이다. 앞으로 다양한 의료 및 공공시설에 확대 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시범 모니터링은 △종합병원 △제약·바이오 연구소 △공공 보건시설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될 수 있는 모델로 평가된다. 또한 정부 R&D 과제를 통해 탄생한 장비가 의료 현장에서 가치를 입증한 만큼 산업적 확장성과 정책적 파급효과 모두가 확인된 셈이다.
에이알티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시범 적용은 정부 연구개발 지원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대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가적 연구개발 성과를 산업 현장에 적극 접목해 의료·바이오 분야의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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