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슈
李대통령 손잡은 트럼프 손등에 '시퍼런 멍자국'…왜?
- 마크롱과 정상회담 때도 포착…"아스피린 부작용"

지난 25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을 만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등에 멍으로 추정되는 자국이 보여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회담 사진과 영상을 보면 트럼프 대통령의 오른손 손등을 상당 부분 덮은 검푸른색 자국이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에도 손등의 멍이 포착된 적이 있다.
그는 지난 2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때도 오른쪽 손등의 멍 자국을 보여 화제가 됐다.
당시 그 이유를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정맥 주사 자국 내지 비타민 결핍 등 여러 추측이 나왔다.
일각에서는 79세인 트럼프 대통령이 독립적 기관의 검진 기록을 공개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면서 고령에 따른 건강상 문제를 숨기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냈다.
이처럼 추측이 무성한 가운데 백악관은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이 잦은 악수와 아스피린 복용 때문에 연한 조직이 자극받아 손등에 약간의 멍이 있다고 밝혔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심혈관 질환 예방 차원에서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고, 손등의 멍은 아스피린의 잘 알려진 부작용"이라며 "대통령의 건강 상태는 훌륭하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지난해 말 타임지 인터뷰에서 멍 자국에 대해 "악수하면서 생긴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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