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세븐일레븐, ‘KBO 야구카드’ 250만팩 판매…다음 주 120만개 추가 입고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현재 3차 물량을 판매 중이며, 다음 주에 마지막 4차 물량 120만개가 추가로 입고될 예정이다.
KBO 카드는 세븐일레븐에서 지난해부터 운영한 단독 차별화 상품으로 매년 야구 흥행 시즌인 6월에 맞춰 한정 물량으로 선보이고 있다.
KBO 리그 10개 구단 선수 및 은퇴선수를 포함해 총 151명으로 구성됐다. 작년보다 업그레이드해 카드 구성을 3종에서 5종으로 확대했고, 올해에는 국보급 투수 선동열 선수 카드도 포함됐다.
세븐일레븐은 “KBO 프로야구 콜렉션 카드 출시 이후 판매 기간인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앱 평균 일일 활성 이용자 수(DAU)가 1년 전보다 약 30% 상승했다”며, “재고찾기 메뉴 이용률도 50% 늘었다”라고 했다.
재고찾기 상품 검색어도 상위 검색어 10개 중 절반이 KBO 야구카드 관련 검색어로 집계됐다고 세븐일레븐은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KBO 프로야구 콜렉션 카드의 인기에 힘입어 판매 기간 완구 카테고리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세자릿 수까지 늘었다. 현재 해당 상품은 완구 카테고리 내 1위를 차지 중이며, 야구카드를 앨범처럼 꽂아 수집할 수 있는 야구 바인더북도 인기가 높은 상황이다.
KBO 야구카드는 차주 중 전국 점포에 마지막 물량 120만개가 입고될 예정이다. 해당 물량까지 모두 빠른 시일에 판매될 것으로 예측되며, 완판 시 총 400만팩의 야구카드 판매고를 기록하게 된다. 전년 동기 대비 100만팩이 더 늘어난 물량으로 역대 세븐일레븐 스포츠카드 판매량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23년 ‘K리그 파니니카드’를 시작으로 EPL 파니니카드, KBL 농구카드, KOVO 배구카드 등을 총 9회에 걸쳐 판매해왔다. 이번 야구카드 완판 시 스포츠카드 누적 판매량은 1000만팩을 넘기게 된다.
오동근 세븐일레븐 생활서비스팀 담당MD는 “야구 굿즈는 이제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놀이문화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며 “야구 열기와 함께 한정판, 랜덤박스 등 최근 유행하는 소비문화 트렌드를 접목시킨 점도 스포츠카드 상품의 인기 비결”이라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李 자서전 읽었다는 이재용 회장…"고임금 일자리 창출 노력"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이데일리
지드래곤, 8억8000만원 기부..'이 곳'에 쓴다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이스라엘, 이란 혁명수비대 본부 공습…총사령관 사망”(상보)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마켓인]엠플러스자산운용 매각 결국 불발…"수의계약 전환 고려"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HLB테라퓨틱스, 3상 결과 기대로 상승…애드바이오텍 연속 上 종료 [바이오맥짚기]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