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장은 기존 주거 건축물을 조형적인 리테일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 특징이다. 성스러운 건축물과 미래지향적 구조물을 연상시키는 대담한 실루엣을 바탕으로, 한쪽 벽면을 금속 커튼으로 감싸 강렬한 인상을 준다. 입구에는 거친 자연석 오브제를 배치해 시각적 임팩트를 더했다. 전체 디자인은 절제된 미니멀리즘과 과감한 조형미 사이의 균형을 이루며, 도산 지역의 세련되고 진취적인 분위기와 조화를 이룬다.
스토어 내부에는 대형 디지털 스크린과 서스펜디드 레일로 구성된 캠페인 존이 자리한다. 해당 존은 시즌별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1층 매장 내에는 아디다스의 대표 의류 및 슈즈 컬렉션과 서울과 도산 매장에서만 한정 판매되는 그래픽 티셔츠가 전시된다. 아디다스 코리아는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아티스트 노상호와 협업·제작한 아트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을 ‘City Shop’ 코너에서 선보인다.
2층은 프리미엄 라인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구성된다. 국내 출시 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Y-3 숍인숍(Shop-in-Shop)을 비롯해 새롭게 선보이는 스테이트먼트(Statement) 및 프리미엄(Premium) 컬렉션 전용 룸이 큐레이션 돼 있다. 천창을 통해 자연광이 가득 들어오는 신발 존으로 이어지는 동선 설계는 고객이 여유롭게 머무르며 브랜드와 깊이 교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디다스는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슈퍼스타 제품 또는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도산 한정판 리유저블 백’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리유저블 백은 도산 플래그십에서만 한정 수량으로 제공된다.
아디다스 코리아 리테일 부문 본부장 프레스턴 페이지(Preston Page)는 “이번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는 브랜드 철학·로컬 크리에이티비티·글로벌 트렌드가 교차하는 새로운 플랫폼이며, 익숙하면서도 차별화된 감성을 통해 소비자들과 더욱 깊이 있는 연결을 이어가고자 한다”며 “도산 한가운데에서 서울의 진화하는 패션과 문화 신(Scene)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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