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소백산 자락 폐교의 깜짝 변신" 영주 여우골 글램핑장 오는 20일 개장
- 바비큐장·개별 욕실 갖춘 프리미엄 시설, 여름엔 수영장도 운영
초암사·소수서원·선비촌 등 인근 명소와 연계 기대

순흥초등 배점분교 옛터에 들어선 이 글램핑장은 지난 2021년부터 4년에 걸쳐 총사업비 14억 원을 들여, 8,318㎡ 부지에 조성했다.
글램핑동 12개를 비롯해 관리동, 중앙광장, 야외 쉼터, 주차장 등을 갖췄으며, 여름철엔 야외 수영장도 운영해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각 글램핑동은 바비큐 공간, 침실, 개별 화장실, 파우더룸 등 최신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소백산 국망봉을 배경으로 한 천혜의 자연 경관 속에서 낭만적인 글램핑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글램핑장 인근에는 순흥저수지, 소백산 자락길, 초암사를 비롯해 소수서원, 선비촌, 부석사 등이 인접해 있어 다채로운 관광이 가능하다.
이용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1일 기준 이용시간은 오후 3시부터 익일 오전 11시까지이다. 이용요금은 성수기에는 평일 15만 원, 주말 및 공휴일 20만 원이며, 비수기에는 평일 10만 원, 주말 및 공휴일 16만 원이다. 영주시민은 상시 20% 할인된다.
최혁 관광진흥과장은 "여우골 글램핑장은 폐교를 활용해 지역 자원을 재발견하고, 관광과 지역 경제를 동시에 활성화할 수 있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 여우골 글램핑장이 영주를 대표하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아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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