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블랙핑크' 완전체, 드디어 출격…하반기 '패밀리 총출동' 앞둔 YG엔터

7월 5일 걸그룹 '블랙핑크' 완전체의 스타디움 규모의 월드투어가 시작되면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에 훈기가 돌고 있다.
27일 코스피와 코스닥 하락 속에서도 오후 2시50분 현재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날보다 1000원(1.09%) 오른 9만2500원을 기록중이다.
이선화 KB증권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7월 5일 블랙핑크의 '데드라인(DEADLINE)' 월드투어에서 신곡 발표가 공개되면서 블랙핑크의 신보 발매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며 "음원 선공개 이후 연내 앨범 발매를 진행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 역시 "2.5년만의 블랙핑크 완전체 신곡 발매인 만큼, 실물 앨범 발매될 가능성이 높다"고 기대했다.
블랙핑크의 이번 월드투어 회당 관객 수는 직전 투어의 2배인 6만명에 달한다. 규모의 경제에 따라 와이지엔터의 수익성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올 하반기에는 블랙핑크 외에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도 타선에 나서면서 와이지엔터의 대표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할 전망이다.
베이비몬스터의 경우 7월 1일 선공개 싱글 '핫 소스(HOT SAUCE)' 발매가 예정되어 있고, 9월 두 번째 싱글을 선보인 후 10월 미니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트레저는 9월1일 미니 앨범을 발표하고 '펄스 온(PULSE ON)'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
이 밖에 '위너' 역시 9월 28일부터 6년 만에 일본 투어 개최 소식을 밝혔고, 악뮤(AKMU)도 8월 8일부터 단독콘서트를 진행한다.
이선화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들어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전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내년 '빅뱅'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기대감도 퍼지고 있다.
이화정 애널리스트는 "빅뱅 완전체 공연이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며 "공연이 이뤄질 경우 2NE1 사례와 동일하게 와이지엔터와 협업 가능성 높고 중국 공연 재개 시 수혜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사병’ 망신살 뒤집어쓰고 되레 尹에 고발당한 경호처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이종범 시즌 중 예능行..KT "전력 공백 없다" 왜?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집값 얼마든 대출은 6억까지만…서울 집값 극약처방(종합)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마켓인]텐센트, 韓 지분 확대 기조…'우호적 투자'서 M&A 촉발 신호로?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1.8조 기술수출’ 에이비온, 법차손 리스크까지 두 토끼 잡았다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