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피해는 우리가 본다"...점주들, 더본코리아에 대책 마련 촉구
- 허위 댓글·유언비어 등 점주들 피해
더본코리아, 이달 긴급 상생위 개최

8일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회사는 이달 중 긴급 상생위원회를 소집할 계획이다. 지난 7일 본사로 접수된 각 브랜드 점주협의회의 ‘긴급 상생위원회 개최 요구의 건’ 요청서에 따른 것이다.
해당 요청서에는 빽다방·홍콩반점·역전우동·새마을식당·한신포차 점주협의회의 공동 의견이 담겼다. 각 브랜드 점주협의회는 유튜브 등에 백종원 대표, 더본코리아 관련 영상 콘텐츠가 공개된 이후 허위 댓글과 혐오성 유언비어가 퍼지면서 매장 운영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점주협의회 측이 지적한 허위 댓글 및 혐오성 유언비어 사례에는 “새마을식당 고기, 홍콩반점 식재료는 다 저질재료만 사용한다더라” “빽다방은 장사가 안돼서 원두 유통기한 때문에 500원 행사를 했다더라” “홍콩반점 짜장면 3900원 행사는 민생회복이 아니라 유통기한 지난 소스를 쓰는 거다” 등이 있다.
더본코리아는 점주협의회 요청에 따라 조만간 긴급 상생위원회를 개최한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점주들이 직접 심각한 피해에 대한 대응을 요청한 상황”이라며 “철저하고 강력한 대응 조치를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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