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대구 사문진서 '달성 100대 피아노' 선율에 1만8천 관객 매료
- 세계적 아티스트와 청년 피아니스트가 빚어낸 무대
클래식·재즈·대중음악까지 아우른 다채로운 선율로 호평

달성 100대 피아노는 1900년 사문진 나루터를 통해 국내 최초의 피아노가 들어온 역사적 사실을 기념하며, 매년 가을 열린다. 단 하루 동안 열린 이번 공연은 100대 피아노가 선사하는 웅장한 합주와 세계적 아티스트의 무대가 어우러졌다.
이번 무대에는 예술감독 김정원을 비롯해 피아니스트 김홍기, 서형민, 손정범, 그리고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96명의 연주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100대 피아노의 합주, 피아노 앙상블, 클래식 레퍼토리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김유원이 지휘하는 달성피아노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함께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 가수 로이킴이 무대에 올라 클래식·재즈·대중음악을 아우르는 협연으로 축제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최재훈 이사장은 "100대의 피아노가 전하는 웅장한 선율이 관객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아름다운 울림과 행복한 추억을 선물했기를 바란다"며 "달성군이 명실상부한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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