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지사 지지율 반등에 급등…기본주택 공약 수혜 받나

22일 오전 9시 50분 기준 일신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15.03% 오른 6430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범양건영 주가 역시 같은 시간 6.44% 상승한 793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이재명 도지사의 지지율이 상승하며 그동안 대선 여론조사 선두를 차지하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초접전’을 벌이게 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들 건설주는 이 지사의 대표 공약인 ‘기본주택’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종목으로 꼽힌다. 기본주택이란 수도권 3기신도시 등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30년 이상 장기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정책이다.
때문에 양 후보 관련 이슈 발생 및 지지율 변화에 따라 해당 주가는 등락을 거듭했다. 일례로 민주당 경선 컨벤션 효과로 지난 10월 중순 7970원까지 고점을 찍었던 일성건설 주가는 ‘대장동 의혹’과 윤석열 후보 지지도 상승으로 주춤하다 최근 반등하는 모양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0%가 윤석열 후보를, 39.5%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보름 기자 min.boreu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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