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코스피, 美 신용등급 강등 여파 딛고 2,620선 탈환 시도
-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강세…이차전지주는 약세 지속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5.62p(0.60%) 오른 2,619.04다.
지수는 전장 대비 19.26p(0.74%) 오른 2,622.68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59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2억원, 36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200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1615억원 매수 우위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7.8원 내린 1,39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3대 대표 지수는 무디스의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 여파에 하락 출발했지만, 장중 낙폭을 만회해 강보합 마감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 강등 이슈가 해소되며 미국 증시가 선방했고, 이에 따라 국내 증시도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날 지수 하락을 견인했던 삼성전자(1.34%)와 SK하이닉스(2.81%)는 이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KB금융(0.63%), 신한지주(1.54%), 하나금융지주(0.90%) 등 금융주는 연일 상승 중이다.
현대차(1.36%), 기아(0.87%), 현대모비스(0.60%) 등 자동차주도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0.58%), NAVER(-0.38%)가 하락 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83%), HD현대중공업(-3.31%), 한화오션(-1.14%) 등 방산·조선업종 대표 종목도 약세다.
LG에너지솔루션(-2.74%)은 이날 또다시 역대 최저가를 경신했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장비(2.83%), 증권(2.25%), 건설(1.01%) 등 대다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화학(-0.69%), 운송장비(-0.56%), 부동산(-0.05%)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83p(0.96%) 오른 720.58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5.61p(0.79%) 오른 719.36으로 출발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2억원, 144억원 순매수 중이고, 기관은 9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알테오젠(1.88%), HLB(3.0%), 레인보우로보틱스(0.92%), 펩트론(3.1%) 등 시총 상위 대다수 종목이 상승 중이다. 에코프로비엠(-1.71%), 에코프로(-1.87%) 등 이차전지주는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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