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전통주와 종가음식의 만남" 2025 경북 문화대축전 20일 개막
- 종가 상차림·명인주 시음·전통문화 체험 등 경북의 전통문화 선보여
16개 종가 참여, 직접 만드는 쿠킹클래스로 관람객과 소통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경북의 술路, 세계일酒'를 주제로, 경북을 대표하는 전통주와 종가음식을 체험할 수 있다.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월영사랑방에서는 경북을 대표하는 명인주를 선보인다. 2025 APEC 정상회의를 홍보하는 공간과 함께, APEC 참가국의 대표 전통주도 전시된다.
현장에서는 16개 종가의 종부와 함께하는 종가음식 쿠킹클래스 등 종가음식 문화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통주 관련 궁금증을 풀어주는 술술토크쇼와 전통주 경매쇼와 산불 피해지역 농산물 판매부스도 운영된다.
주안상, 다과상 및 보양식 등으로 구성된 총 16상의 종가 상차림 전시는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고, 누룩 밟기 체험, 종가 아트 체험, 한복 예절 체험 등 다양한 경북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 밖에 월영공원 일원에서는 예선을 통해 선발한 바텐더들이 겨루는 칵테일 경연대회, 외국인 유학생들의 입담을 자랑하는 '술상회담', 술관련 에피소드와 함께하는 취중 진담 노래자랑 등과 버스킹 공연으로 관객과 소통하며 경북 전통주와 종가 문화의 매력을 선사한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은 전통주 산업 인프라와 종가문화 등 전통과 관련된 문화자산을 많이 보유한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경북전통주&종가음식 문화대축전을 통해 전통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문화·관광자원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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