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운전 재미 되살린 전기차”…아이오닉 5 N, 오토카 최고 평가
- 현대차 최초 ‘파이브스타 카’ 부문 수상

오토카는 1895년 창간된 세계 최초의 자동차 전문지로, 약 100년의 역사를 지닌 로드 테스트 프로그램과 더불어 글로벌 독자를 아우르는 영향력을 갖춘 매체다. ‘파이브스타 카’는 오토카의 로드 테스트 차량 가운데 모든 측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차에만 주어지는 상이다. 아이오닉 5 N은 현대차 최초로 이 부문에 선정돼, 포르쉐 911 S/T, 스코다 수퍼브 에스테이트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전기차에서는 보기 드문 첨단 자세제어 기술, 역동적인 주행 성능, 몰입도 높은 운전 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토카는 아이오닉 5 N을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 칭하며 “놀라울 정도로 재미있고, 어떤 상황에서도 역동적으로 반응하는 차량”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내연기관 차량의 변속 및 엔진 브레이크 특성을 구현한 ‘N e-쉬프트’ 기능이 운전 몰입감을 크게 높였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오토카 편집장 마크 티쇼(Mark Tisshaw)는 “자동차 산업이 격변하는 지금, 아이오닉 5 N은 게임 체인저로서 전기차 시대에 진정한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차량”이라며 “오토카의 로드 테스트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아이오닉 5 N은 현대차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로, 전·후륜 합산 478kW(650마력, 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고출력과 770Nm(78.5kgf·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84kWh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전기차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N 전용 기술이 적용돼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현대차·제네시스 영국법인장 애슐리 앤드류(Ashley Andrew)는 “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기술 리더십을 보여주는 모델로, 탁월한 성능과 정밀한 핸들링, 감성적인 주행 경험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이번 오토카의 ‘파이브스타 카’ 수상은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까다롭고 권위 있는 테스트에서 상품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오닉 5 N은 앞서 ‘2024 월드카 어워즈’ 고성능차 부문을 비롯해 ▲영국 ‘2023 탑기어 어워즈’ 올해의 차 ▲‘2024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 최고의 핫해치 EV ▲‘2025 중국 올해의 차’ 고성능차 부문 ▲‘2025 캐나다 올해의 차’ EV 유틸리티 부문 등을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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