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9회 맞은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9월 27일 대학로서 개최
- 도심 속 공공 축제로 확장
청년정책경진대회, 스타트업 어워즈, ESG 플래시몹 등 청년이 주도하는 미래비전 제시
디지털 대전환 시대,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공론의 장 마련

청년의 날 축제는 (사)청년과미래, 이코노미스트, 일간스포츠, 종로구청이 주최하고, 청년의 날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청년의 날은 2020년 제정된 청년기본법 제7조에 따라,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으며, 올해 청년의 날은 9월 27일에 해당한다.
올해 축제는 약 2000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년참여형 축제로, 하루 동안 약 5만명의 청년과 시민이 함께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청년이 만드는 변화의 시작’을 모토로, 청년의 정책 제안력, 문화 창의성, 지역 연계성을 결합한 ‘도심형 공공 축제 플랫폼’으로 거듭난다.
대학로 일대에서 청년 버스킹, 거리 퍼포먼스, 전시 및 체험 콘텐츠가 상시 운영되며, 방문객들은 자연스럽게 소극장, 공방, 카페, 상점 등 지역 공간을 누비며 청년문화와 지역경제가 어우러지는 축제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대학로 차 없는 거리에서 청년 응원단·홍보대사·인플루언서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전국 18개 대학 응원단과 치어리딩 스포츠 클럽이 참여해 청년의 에너지와 공동체성을 표현하는 역동적인 무대도 펼쳐진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과 아티스트들이 팬밋업, 라이브 콘텐츠, 어워즈 시상식 등을 통해 청년세대와 교감하고 즐기는 무대를 만든다. 특히 마로니에 공원 특설무대와 대학로 거리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청년 감성을 담은 도심형 콘서트로 펼쳐질 예정이다.
청년이 직접 문제를 제기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제10회 청년정책경진대회'도 열린다. 대회에는 기후위기 대응, 산업안전, 성평등, 디지털 성범죄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중심으로 청년 주도의 대안 제시 능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우수 제안은 정부 및 국회에 전달된다.
또 청년 창업자들이 IR 피칭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연계를 시도하며, 창업 홍보관 운영 및 VC 매칭 기회가 함께 제공된다. 청년 삶의 질 향상 및 정책 실현에 기여한 정치·행정·민간 부문 인사 및 단체에게 시상이 이루어진다.
이 밖에 행사장에는 청년들의 취향과 일상, 진로와 연결된 참여형 콘텐츠 부스도 마련된다. 청년 창업 홍보관, 브랜드 팝업스토어, 공방 체험존, 음료 브랜드 부스 등이 조성돼 관람객이 청년 브랜드와 직접 소통하고 현장 참여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축제 안에서 누릴 수 있는 구조로 운영된다.
(사)청년과미래 이사장은 “올해 청년의 날 축제는 청년이 직접 만들어가는 대한민국 청년문화의 심장, 대학로에서 펼쳐지는 만큼, 젊음과 열정이 살아 숨 쉬는 이 공간에서 사회 변화를 이끄는 실질적 무대가 될 것”이라며, “정책, 문화, 창업, 지역 상생이라는 4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청년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뜻깊은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삼성바이오에피스, 美 PBM 1·2위에 스텔라라 시밀러 공급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이데일리
팜이데일리
이데일리
"키움, 프로야구 발전 저해 행위 중단하라"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단독]정부 공공 입찰까지 올스톱…서울보증 전산 사흘째 먹통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미분양에 발목 잡힌 대방이엔씨, 불어난 미수금에 차입 부담 과중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비보존, 비마약성 진통제 본격 판매…5년 내 매출 1000억 정조준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