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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역대급 얇은 갤럭시 탭"...삼성, '탭 S11 울트라' 공개, 출시일은?
-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2025에서 공개
갤럭시 탭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두께

[이코노미스트 라예진 기자] 삼성전자가 역대 갤럭시 탭 시리즈 중에서 가장 얇은 ‘갤럭시 탭 S11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1’을 독일 2025 IFA에서 공개했다.
이번 시리즈 제품은 갤럭시 탭 시리즈 최초로 3나노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특히 ‘갤럭시 탭 S11 울트라’는 전작 대비 CPU는 약 24%, GPU는 약 27%, NPU는 약 33% 성능이 향상돼 더욱 빠르고 향상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또 ‘갤럭시 탭 S11 울트라’의 두께는 역대 갤럭시 탭 중 가장 얇은 5.1㎜이다.
AI 경험도 제공한다.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멀티모달 AI 경험과 대화면에 최적화된 최신 갤럭시 AI 경험을 포함한다. 멀티모달 AI는 텍스트, 이미지, 음성, 영상 등 다양한 유형의 정보를 동시에 이해하고 처리함으로써, 사용자의 태블릿 사용 경험을 더욱 향상시켰다.
사용자는 멀티모달 AI로 향상된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화면이나 카메라 공유 기능을 사용해 현재 상황에 최적화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보고 있는 화면의 복잡한 차트의 핵심 내용을 알고 싶을 때는 제미나이 라이브에 화면을 공유해 중요한 내용을 요약하고, 이를 삼성 노트에 저장하게끔 명령할 수 있다. 사용자는 사이드 버튼을 길게 누른 후 AI 에이전트를 호출해 한 번의 명령으로 여러 가지 앱 실행이 필요한 작업을 쉽게 수행할 수 있다.
국내 출시일은 오는 19일이다.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그레이와 실버 2가지 색상으로 5G모델과 Wi-Fi 모델로 출시된다. ‘갤럭시 탭S11 울트라’는 12GB 메모리에 256GB, 512GB 스토리지와 16GB 메모리에 1TB 스토리지로, ‘갤럭시 탭 S11’은 12GB 메모리에 128GB, 256GB, 512GB 스토리지로 구성된다.
‘갤럭시 탭 S11 울트라’ 16GB 메모리 1TB모델과 ‘갤럭시 탭 S11’ 12GB 메모리 512GB 모델은 삼성닷컴에서만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메모리와 스토리지 등 세부 사양에 따라 각각 ‘갤럭시 탭 S11 울트라’는 159만8300원에서 240만6800원, ‘갤럭시 탭 S11’은 99만8800원에서 147만7300원이다.
삼성전자 MX사업부 김정현 부사장은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AI와 하드웨어 혁신을 결합해, 진정한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태블릿”이라며, “사용자는 대화면에 최적화된 최신 갤럭시 AI를 통해 한층 더 강화된 생산성과 창의적인 기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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