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유제·기념연극·서예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무대
도산 12곡 합창으로 퇴계의 정신세계를 예술로 승화

도산서원은 퇴계 이황(1501-1570)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서원이다. 1575년(선조 8년) 사액서원이 되면서 영남지방 유학의 중심지가 됐다.
행사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전통 의례와 현대적 공연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개막선언 후에는 도산서원의 창건 과정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낸 기념연극과 서예 퍼포먼스, 그리고 퇴계 선생이 남긴 정신세계를 담은 도산12곡 합창이 펼쳐진다.
안동시 관계자는 "도산서원이 450년간 지켜온 정신적 유산이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새롭게 조명되고, 시민과 후손들이 그 가치를 삶 속에서 되새기며 세계와 함께 확산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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