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영포티 아이폰 밈, 현실판까지 나왔네?"...아이폰17, 출시로 '시끌'
- 19일 아이폰 17 시리즈, 공식 출시
온라인 상에서는 관련 AI 이미지까지

[이코노미스트 라예진 기자]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7 시리즈가 국내에 지난 19일 공식 출시했다. 특히 이번 17 시리즈에는 애플이 역대급 가장 얇은 아이폰을 출시하면서 더욱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실제 애플은 그동안 기본 모델과 플러스, 고급 모델인 프로와 프로 맥스 등 4가지 종류를 내놨다면, 이번에는 플러스 모델을 대신해 '아이폰 에어'라는 새로운 모델이 출시했다. '아이폰 에어'는 두께 5.6㎜ 초슬림형으로 역대 아이폰 중 가장 얇다. 전작인 아이폰16 시리즈 플러스의 7.8㎜보다 2㎜ 이상 얇아졌다.
또 색상도 다양하게 출시됐다. 오렌지를 비롯해, 그린, 퍼플, 라이트블루 등 블랙, 화이트와 같은 무채색 제품 외에도 다채로운 색상이 디자인돼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19일 국내 정식 출시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아이폰 17과 관련된 AI(인공지능) 그림 밈도 퍼졌다.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그림으로는 아이폰 17 프로의 오렌지색상을 손에 쥔 남성 그림을 꼽을 수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는 '아이폰 17프로 구매 의욕 감소 짤'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되며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이 그림은 40대임에도 젊은 감성을 유지하려는 세대를 일컫는 말인 '영포티(Young Forty)' 컨셉을 활용한 그림으로, 화려한 오렌지 색상의 아이폰 신제품이 눈길을 끌며 SNS 상에서 빠르게 퍼졌다. 인기가 많아지자, 그림 버전에서 현실판 AI 사진도 나왔다. 그림을 현실적으로 표현한 AI 이미지다. 온라인상에서는 "어쩐지 어디선가 본 사람같다" "내 사진인 줄 알았네" 등의 반응이 올라오기도 했다.

한편 아이폰17 기본 모델은 디스플레이가 기존 6.1인치에서 프로와 같은 6.3인치로 커졌고, 전면 카메라의 화소는 기존 두 배인 2400만 화소로 늘어났다. 고급 모델인 아이폰17 프로와 프로 맥스는 후면 카메라 부분의 디자인이 기능적으로 바뀌었다. 카메라가 있던 후면 왼쪽 윗부분이 직사각형으로 커졌다.
판매가는 기본형 129만원, 에어 159만원, 프로 179만원, 프로맥스 199만원부터다. 이에 이동통신 3사는 아이폰 17 시리즈 출시를 맞아 공통지원금을 최대 45만원 제공한다. 이통 3사는 아이폰 17·프로맥스, 프로·에어를 각각 묶어 요금제별로 공통지원금을 달리 책정했는데 이통 3사 모두 프로·에어는 모두 최대 45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여기에 추가지원금을 더하면 3사 모두 최대 51만7500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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