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럭셔리카 시장 새판 짜는 차봇...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
- 고액 자산가 대상 맞춤형 솔루션 제시
프리미엄 라인업 럭셔리카 시장 확장 박차

모빌리티 컨시어지 플랫폼 기업 차봇 모빌리티는 지난 9월 30일 NH투자증권과 함께 초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넥스트 젠 익스클루시브’(Next-Gen Exclusive) 패밀리오피스 세미나’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NH투자증권이 예탁자산 300 원 이상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가입 고객 가운데 일부 VIP를 초청해 진행한 프라이빗 세미나다. 이날 자리에는 차봇 모빌리티 강병희 부대표가 연사로 나서 ‘경험으로 재편되는 럭셔리카 시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 부대표는 발표에서 글로벌 럭셔리카 시장의 변화 흐름을 짚으며, 차봇 모빌리티가 고객 경험 중심의 전략으로 새로운 시장 가치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럭셔리카 시장은 단순한 소유를 넘어 경험과 컨시어지 서비스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로 바뀌고 있다”며 “차봇은 프리미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컨시어지 솔루션을 통해 새로운 럭셔리카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 참여는 차봇 모빌리티가 곧 선보일 신규 서비스 ‘차봇 슈퍼 클래스’(Chabot Super Class)와 연계된 전략적 행보이기도 하다.
글로벌 럭셔리카 시장은 2024년 약 695억 달러에서 2030년 1046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 시장 역시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초고액 자산가 사이에서는 단순 구매를 넘어 맞춤형 경험과 프리미엄 서비스, 나아가 금융·세무 설계까지 결합된 서비스가 새로운 가치로 자리 잡고 있다.
차봇 모빌리티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차봇 슈퍼 클래스’는 차량 구매 과정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서비스로, 금융·세무 설계부터 보험, 시공, 기존 차량 매각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브랜드별 전문 딜러 및 슈퍼카 특화 리스·렌트사와 매칭해 최적의 구매 방안을 제시하고, 보증금·유지비용·승계까지 고려한 금융 설계, 재산세·건보료 절감을 위한 세무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여기에 기존 차량 매각 대행, 보험·시공 지원 등도 포함돼 단순 구매를 넘어선 통합형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차봇 모빌리티는 프리미엄 고객층을 겨냥한 서비스 고도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Ineos Grenadier) 전용 시승·출고 컨시어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난달에는 리무진 브랜드 노블클라쎄(Noble Klasse)의 디지털 판권을 단독 확보해 온라인 맞춤형 판매 서비스를 시작했다.
주요 슈퍼카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단기 구독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성수동 거점 ‘차봇 성수 스테이지’를 통해 프리미엄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 경험 중심의 서비스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강병희 차봇모빌리티 부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차봇 모빌리티가 준비해온 럭셔리카 서비스를 핵심 고객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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