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톰브라운, 스투시 반팔 인기"...올여름 명품 소비 트렌드는?
- 글로벌 명품 플랫폼 트렌비, 검색 데이터 조사
하이엔드 백은 루이비통∙셀린느가 견인해

트렌비가 7월 1일부터 20일까지의 자사 검색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이번 여름 시즌의 경우 무더위와 휴가에 대비해 휴대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명품 아이템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로고 플레이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표현하는 스트리트웨어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트렌비에 따르면 가방류에서도 휴대가 간편한 제품군이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백팩’의 검색량이 증가하고 여성∙남성용 ‘벨트백’ 카테고리가 검색어 상위권에 진입하며 여행∙축제 등 야외 활동에 적합한 가볍고 실용적인 제품에 대한 선호도를 보여줬다.
슬림한 지갑류도 올여름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핵심 아이템이다. 휴가나 페스티벌 시즌을 맞아 부피가 작은 카드 지갑이 실용적인 선물 아이템으로도 인기를 끌며 검색어 키워드 상위 3위에 진입했다.
‘톰브라운 반팔’과 ‘스투시 반팔’ 검색량이 동시에 폭증하는 등 스트리트웨어 강세도 눈에 띄었다. 스트리트웨어는 힙한 감성과 함께 10만원대부터 프리미엄 라인까지 폭넓은 가격대를 형성하며 여러 소비층에 인기를 얻고 있다.
하이엔드 명품은 루이비통과 셀린느가 인기를 견인했다. 루이비통 가방은 두 달 연속 상위 5위를 지켰고, 가볍고 얇은 캔버스 소재를 선호하는 흐름을 업고 셀린느∙프라다 가방의 검색량도 증가했다.
트렌비 관계자는 "휴가, 페스티벌 등 야외 활동이 많은 여름철 특성상 소비자들은 브랜드 가치뿐만 아니라 경량성, 실용성, 스타일을 동시에 고려해 합리적으로 명품을 소비하는 경향을 보였다”며 “트렌비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명품 큐레이션과 기획전을 한발 앞서 선보여 명품 소비 트렌드의 중심에 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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