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렛저노바, 데이터 신뢰성과 속도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휴페이엑스

금융 산업은 오랫동안 ‘신뢰’와 ‘속도’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왔다. 블록체인 기술이 신뢰를 제공했지만 느린 처리 속도와 복잡한 구조가 발목을 잡았다.
이런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탈중앙화 금융 분산투자(Defi) 플랫폼 '에셋파이(AssetFi)' 및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CCPG(Crypto Currency Payment Gateway)'를 추진중인 휴페이엑스(HUPAYX)는 블록체인 전문기업 ‘트러스트디비’와 함께 ‘렛저노바(LedgerNova)’라는 강력한 무기를 개발 완료하여 근시일내에 공개할 예정이다.
‘렛저노바’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의 강력한 처리능력과 분산원장의 불변성과 신뢰성을 하나로 융합한 RDLMS 기반 플랫폼이다.
여기의 혁신은 ‘4중 무결성’이라 불리는 견고한 데이터 신뢰 구조에 있다. 원본 데이터부터 시작해 시간과 인과 관계가 확실한 트랜잭션 기록, 여러 노드 간 일관성 유지, 그리고 금융 등 산업별 맞춤 규칙까지 더해 이 시대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믿음을 쌓아 올렸다.
고속 처리 역시 렛저노바의 자랑이다. 초당 수천 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샤딩(Sharding)으로 수십만 TPS까지 확장이 가능해 빠른 확산과 금융 생태계 혁신을 뒷받침한다. 노드 간 동기화와 메시지 순서화 기술로 실시간 신뢰 환경을 조성했다.
모듈화 미들웨어 설계와 오픈소스 가치 확산은 새 금융 세대를 받아들일 준비가 끝났음을 의미한다. 최근 미국에서 통과된 ‘지니어스 법(Genius Act)’ 기준을 쉽게 충족한 렛조노바는 글로벌 스테이블 코인 발행 및 CBDC 관련 금융 혁신에 완성도를 더했다.
‘렛저노바’는 이제 단순 기술이 아니라 미래 금융 산업을 새롭게 쓰는 등불이 되어가고 있다. 휴페이엑스 관계자는 “금융과 공공 데이터에 확실한 신뢰와 속도를 제공하는 ‘렛저노바’가 글로벌 금융 산업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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