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토스인슈어런스가 소개하는 추석 '보험 체크포인트' 5가지

이번 체크포인트는 ▲디지털 범죄 예방 ▲주택 화재·도난 대비 ▲명절 가사·조리 중 사고 대비 ▲반려동물 안전 대비 ▲부모님 건강 보장 점검 등이다. 최근 늘어난 디지털 피해부터 고향집 리스크, 부모님 돌봄까지 폭넓게 담아냈다.
첫째, 연휴 기간에는 스미싱이나 보이스피싱 같은 디지털 범죄가 기승을 부린다. 명절 안부 메시지나 택배 배송 안내를 위장한 문자로 피해 사례가 적지 않다. 경찰청에 따르면 2025년 1~7월 피싱 범죄 피해액은 7,992억 원으로 전년 대비 95% 증가했다. 최근 금융사기 보상 특약이나 관련 보장을 제공하는 상품이 늘고 있어, 온라인 금융 활동이 많은 요즘 특히 유용하다.
둘째, 집을 장기간 비워두면 화재·누수·도난 위험도 커진다. 화재보험이나 가재 도난 보장 특약을 점검하면 만일의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다. 또, 가족들이 모이는 고향집은 전기·가스 설비가 노후한 경우가 많아 화재나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부모님 댁 보장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셋째, 명절 상차림 준비와 가사 노동으로 인한 사고에도 대비해야 한다. 조리 과정에서의 화상이나 칼에 의한 베임, 장시간 노동으로 인한 근골격계 통증은 흔하지만 간과되기 쉽다. 실손보험은 이런 일상적 질환과 사고에도 도움을 주며, 상해 특약을 통해 소소한 의료비 지출까지 덜어낼 수 있다.
넷째, 반려동물을 동반한 이동이 많은 추석에는 펫보험도 고려할 만하다. 긴 이동이나 낯선 환경은 반려견·반려묘의 건강에 부담을 주어 소화 장애, 부상, 스트레스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주요 손보사 펫보험 신규 가입 건수는 5만5,50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펫보험을 통해 반려동물도 가족과 함께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추석은 부모님의 건강을 돌아볼 기회다. 낙상이나 골절은 고령층에서 특히 위험하며, 이로 인한 장기요양등급 판정 시 재가특약과 간병에 대해서도 가족들이 미리 고민해봐야 한다. 부모님의 실손보험 유지 여부나 상해·간병 특약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큰 안심이 될 수 있다. 부모님 보장을 점검하는 일은 추석 선물만큼 의미 있는 준비다.
토스인슈어런스 관계자는 “명절 연휴는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이지만, 그만큼 생활 속 위험 요인도 곳곳에 숨어 있다”며 “보험 전문가가 제안하는 체크포인트를 참고해 꼭 필요한 보장을 미리 점검해두면 든든하고 풍성한 연휴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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